요즘 출퇴근 길에 동영상으로
플라톤 아카데미 인문학 강의를
강연 중 정호승 시인이 말한
박완서 저자의
한 말씀만 하소서
이 책이 읽고 싶어지더라구요.
남편과 자식을 읽고 난 후
작가 본인이 고통을 이겨내는 과정을
일기형식으로 써 내려간 작품
출처 - 플라톤 아카데미
점심시간을 이용해 근처 서점에서
겨우 찾은 1994년에 출판된
노랑색 바탕의 "한 말씀만 하소서"
2004년도에 새로운 표지로
출판된 책이 있던데 중고서점에서는
찾을 수가 없네요.
소설도 아니고 수필도 아닌
박완서 선생의 일기
작가가 자식 잃은 슬픔을
참기 힘들어 통곡 대신
미친 득이 끄적거린
글이라고 합니다.
저자 박완서 - 한 말씀만 하소서
점심시간의 막간을 이용해
읽고 왔는데 구구절절 정신없었을
그때의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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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이 소개해주는
이 책이 왜 그렇게 와 닿았는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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