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생활을 시작 후 봄이 되면서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온도와 함께 벌레도 눈에 띄게 늘어났네요. 아파트 생활하면서 일반적인 벌레들은 접해 보았다고 하면 주택생활에서는 곤충박사 파브르가 놀랄 정도로 지금까지 보도 못한 다양한 벌레들을 접하게 되네요. 온 가족이 캠핑을 다니다 보니 벌레에는 내성이 생겼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다리 많이 달린 벌레들과 친숙해 질려면 시간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저도 가끔씩 벽면이나 바닥에서 불쑥불쑥 튀어 나오는 돈벌레나 노린재들은 적응이 안 되네요.

 

 

봄맞이 벌레와의 전쟁을 선포하며 오늘은 새시에 있는 물구멍들을 막아버려야겠다는 생각에 물구멍 방충망을 엄청나게 많이 사 왔습니다. 벌레퇴치 방법 중 가장 기초적인 방법이 바로 방충망부터 손 보는 것인데 외부에서 집으로 곤충이 들어올 수 있는 입구를 잘 관리해야 할 거 같습니다.

 

#물구멍 방충망

이사 오면서 외부 방충망은 오래도록 사용하려고 큰돈 들여서 스테인리스 방충망으로 교체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더라고요. 창마다 뚫려있는 물구멍~ 새시 하단에 환기와 함께 물이 빠질 수 있도록 물구멍이 있습니다. 조그맣지만 이 구멍을 통해서 기어다니는 벌레와 바람을 피해 따뜻한 곳인 집으로 들어오기 위한 곤충들의 통로가 되는 구멍입니다.

 

 

집으로 들어오는 벌레와 곤충들의 통로가 되는 샤시 물구멍을 테이프로 그냥 막을 수도 있지만 새시에 이런 구멍이 있는 이유가 있겠지요. 비가 많이 내릴 때나 창과 창 사이에 결로 등으로 생긴 물이 빠질 수 있는 용도 등 목적이 있기에 무턱대고 막아버릴 수는 없습니다.

 

#새시 방충망

#다이소 방충망 물구멍

 

그렇기에 물구멍 방충망이 있는데 천 원이면 다이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방충망 보수용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주용도는 물구멍 방충망 스티커니까 새시 구멍 메꾸는 데 사용하시고 방충망 보수용으로 사용하실 때는 테이프처럼 롤타입으로 나온 제품을 구입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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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구멍 방충망 스티커는 천 원에 10장 들어있기 때문에 방충망 보수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비싸니까 구분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봄이 되면서 벌레와의 전쟁을 선포 새시 물구멍부터 막기 시작해서 화장실, 창고에 연막소독도 했습니다. 아이들 방에는 벌레 퇴치기를 설치할 계획인데 캠핑 때 가지고 다니던 모기향 타입은 곤충을 죽이는 효과가 있지만 24시간 사용할 수도 없고 살충효과 때문에 호흡기에도 좋지는 않기 때문에 초음파 퇴치기를 구입했는데 아직 설치 전입니다.

 

제품이 좋은지 어떤지는 제가 먼저 사용해보고 괜찮으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돈 내산이지만 효과도 없는 벌레 퇴치기를 홍보할 수는 없잖아요.

 

 

오늘은 창문 물구멍 막는 것까지 진행하면서 새시 틈 사이를 핀셋으로 쑤시니 저희 집에서 많이 잡히는 노린재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사오자마자 엄청나게 잡았는데 아직도 살고 있다니 물구멍 방충망이 없었다 보니 작년 가을에 들어와서 살고 있던 애들인데 새시, 창문 틈 사이를 정리하는 것 잊지 마세요.

 

다음에는 벌레 퇴치기 사용후기를 정리해서 저처럼 주택생활하면서 아침, 점심, 저녁 시도 때도 없이 보이는 벌레들과의 전쟁을 선포하신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초음파 벌레퇴치기 비비딕 사용후기 포스팅 정리했습니다. 저처럼 매일 아침, 점심, 저녁 갑자기 나타나는 벌레들과의 전쟁으로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벌레퇴치기 하나 구입해 보세요. 없는 것보다는 좋고 효과도 있습니다. 

 

벌레 퇴치기 비비딕 초음파 2주 사용 후기

 

벌레 퇴치기 비비딕 초음파 2주 사용 후기

주택으로 이사 온 후 벌레와의 전쟁을 시작했습니다. 겨울이 지나 따뜻한 봄이 오면서 벌레도 같이 온 것 같은데 숨어있던 것들이 살아서 꿈틀대기 눈에 보이는 곳으로 나오면서 활동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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