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가면 빠지지 않고 들리는 곳이

제주의 전통 재래시장 입니다.

 

제주도의 전통 재래시장은 오일장을

지키는 곳이 많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지역별로 겹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제주여행 중 근처에 오일장이

있으면 장이 서는 장날인지 체크해보세요.

 

 

제주도 여행가면 필수로 간다는

제주 동문시장이나 서귀포 올레시장은

오일장이 열리는 전통시장은 아니고

상설시장이라고 불리지만

 

제주에서 5일 주기로 열리는 오일장으로

유명한 시장으로는 매월 끝자리가

제주시 민속오일장 - 2일, 7일

대정오일장(모슬포) - 1일, 6일

새화해녀오일장 - 5일, 10일

중문향토시장 - 3일, 8일

 

 

 

제주여행 마지막 날에 저는

중문향토오일시장에 다녀왔는데

중문오일장은 현지인만 찾는 시장인가봐요.

너무 한산해서 장 날이 맞나 싶더라구요.

 

 

주차는 주변이 주택 지역이라 도로 또는

중문 오일시장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상가주차장이라 복잡합니다.

 

 

그래도 중문향토오일시장을 찾았던 이유

바로 서울로 돌아가기 전에 귤을 살려구요.

일반적인 매장에서 구입한 귤보다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귤이

싱싱하고 저렴하면서 맛도 좋더라구요.

 

 

 

중문향토오일장에서 양 손 무겁게

쇼핑 하고 싶었지만 정말 살거리가 없는

현지인에게는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는

재래시장이였지만 저에게는 귤 밖에

사고 싶은 것이 없더라구요.

 

 

혹시라도 제주 여행 가서

중문향토오일시장 가볼까? 고민하신다면

생각보다 규모가 작으므로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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