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제주에 가신다면 핑크뮬리는

꼭 보고와야 된다고 해서 보고왔습니다.

 

 

핑크뮬리는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연적으로 자생하는 갈대가 아니라

비싼 커피값을 지불하고 카페를 이용하며

보거나 유료 입장할 수 있는 공원에서

볼 수 있지만 방주교회에서 보고왔어요.

 

 

최근 소식에는 제주 방주교회에

내부 문제가 발생해서 폐쇄되었다고 하던데

제가 다녀온 10월 초에는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핑크뮬리는 생각보다 적었지만

핑크색이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특히나 바람에 살랑살랑 거리는 핑크뮬리

완전 대박이였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핑크뮬리도 좋았지만

제주도 방주교회 건물이 매력적이네요.

 

 

노아의 방주를 본 떠서 만든 건축물인데

물가에 뾰족 서 있는 건물의 지붕이

노아의 방주를 그대로 형상화해서

물에 떠 있는 노아의 방주를 연상시키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재일한국인 이타미 준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제주 방주교회를 방문하는 이유가

가을에 핑크뮬리가 주 목적이라고 하면

제주의 사계절 언제나 방문해도 좋을 듯

 

 

 

개인적으로는 핑크뮬리보다

방주교회가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방주교회를 방문하면서

핑크뮬리는 잠깐 보게 되지만

방주교회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남기는 모습에

나만 느끼는 것은 아니구나 싶더라구요.

 

제주도 여행 가신다면 방주교회 들려보세요.

특히 무료 관람이 가능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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