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여행 - 블루캐니언 스파 그리고 켄싱턴 플로라 힐링

 

강원도 평창으로 봄 나들이 가는 날

평창 동계올림픽 후 강원도 가는 길이

더욱 편해져서 좋아졌습니다.

 

집에서 평창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까지

2시간이 걸리지 않으니 동네 나들이처럼

길도 막히지 않고 편하게 갔다왔습니다.

 

 

주말 오전시간인데도 블루캐니언은 한산

토요일에는 아침 9시부터 오픈인데

너무 일찍 왔나봐요.

 

 

그래도 고등학교 단체 고객이 있었는데

사람이 없는 것보다 북적거리는게

놀이공원 워터파크의 매력인 듯해요.

 

 

한 여름 오션월드나 캐리비안 베이처럼

물 따라 사람 따라 다니는 워터파크는

아니라 단체 입장이 있었지만 즐거웠습니다.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평창 동계올림픽 후 시설보수를 했다고 하는데

물도 깨끗해지고 좋았습니다.

 

 

물론 지금은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보수를 하고 물 갈이를 했더라도

지저분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겠죠.

 

 

블루캐니언 워터파크에서 물놀이하고

뜨끈 뜨끈한 물에 스파하고 숙소가 있는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로 이동!

 

 

작년에는 동계올림픽 준비한다고

국도가 엉망이였는데 지금은 정리되어서

고속도로로 이동하는 것보다 더 빠르네요.

 

 

작년에 켄싱턴 회원권에 가입하면서 받은

마지막 무료 숙박권이 남아있어서

이번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로 정했는데

조용하게 힐링하고 오기에는 정말 좋은 곳입니다.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이 자랑하는

프랑스정원 전망이 내려다 보이는 923호

슈페리어 패밀리 트윈 객실입니다.

 

 

봄인데도 전망 좋지요.

시야가 뻥 뚫려 있는데

언제와도 시원한 경치가 마음에 듭니다.

 

 

평창 켄싱턴 슈페리어 패밀리 트윈

성인 2, 아이 1명인 가족이 여행와서

편히 쉬다가기 좋은 객실로

더블 베드 + 싱글 베드 구성입니다.

 

 

숙소에 짐 풀고 호텔 정원 산책을 하는데

자연속에 있는 모습이랄까

올때마다 변한 것은 없지만 새롭습니다.

 

 

대관령 목장까지 가지 않고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 있는

동물농장에서 양들에게 밥도 주고 왔어요.

 

 

평창 여행갔을때는 오일장은 아니였지만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가까운

평창 진부에 나가서 치킨과 해물파전으로

맛있는 저녁도 해결했습니다.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의 단점이

부대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인데

내부 식당이 있긴하지만 메뉴가 한정적이고

레스토랑은 아메리카노 한잔에 만원이 넘는

비싼 가격이라서 오대산 쪽 식당을 이용하거나

진부 또는 봉평시장에서 먹을거 사와도 좋습니다.

 

 

여행 가는 날에 진부 또는 봉평에서

오일장이라도 열린다면 볼거리 먹거리는

한번에 해결할 수 있으니까 참고하세요.

 

진부 오일장 : 매월 끝자리가 3일, 8일

봉평 오일장 : 매월 끝자리가 2일, 7일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 기상 후

바깥 풍경만 바라보아도 힐링

봄에 갔더니 밭에 거름 주느라

소X 냄새가 나긴 하지만 시골냄새라고

신선한 공기라고 생각하고 마음껏 마시면

도심 속 미세먼지 보다는 좋지 않을까요.

 

 

금강산도 식 후경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 조식

호텔 조식이 좀 비싸긴 하지만

호텔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면 추가요금 없이

객실비에 포함되기도 하니까 켄싱턴 호텔

홈페이지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켄싱턴 호텔 멤버십 노블리티 회원에 가입해서

1년 동안 큰 비용 들이지 않고 이용했는데

여름휴가부터 부대시설까지 잘 이용했습니다.

 

 

1박 2일 일정으로 평창 나들이 하고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서

오대산으로 돌아 주문진 영진해변까지

둘러보고 왔습니다.

 

영진해변은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해진 곳인데

경포대에서 주문진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로

주변에 카페거리가 조성되고 있더라구요.

 

 

봄이라 가는 곳마다 꽃이 피고

포근한 날씨에 돌아다니기 좋았는데

사랑하는 가족과의 여행은 언제나

힐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