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에 다시 방문한 경상남도 통영

이번 통영여행숙소는 4년전에 묶었던

통영 모노퍼니 풀빌라 단독펜션입니다.

 

여행일정을 급 변경하는 바람에

통영 숙소를 결정하는데 어려웠지만

추억이 남아있는 모노퍼니 펜션에서

2박 예약이 가능해서 다녀왔습니다.

 

우연의 일치일까요?

아니면 운명일까요?

4년전에도 106호실에서 지냈는데

이번에는 다른 객실은 다 만실이고

106호실만 2박 예약이 가능하다니!

 

 

여행을 다니면서 왠만하면 펜션에서는

잘 지내지않는데 통영여행에서

모노퍼니 펜션을 선택한 이유는

단독펜션이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있는 가족여행이다보니

호텔이나 리조트를 다니면 옆 객실 또는

새벽부터 일찍기상하는 다른 객실의

물소리 때문에 불편한데

 

 

단독펜션은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됩니다.

더군다나 아파트에서 살다보니

층간소음으로 아이에게 조용히 놀라고

잔소리 할 필요도 없고 좋더라구요.

 

 

모노퍼니 풀빌라펜션은 객실마다 구조가

틀린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가 지낸 106호는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부엌과 거실입니다.

 

 

그리고 스파, 화장실, 화장대가 있는데

화장실은 별도로 나눠져 있어서

연인 또는 가족여행할때 좋습니다.

 

 

4년전에 이용했을때랑 바뀐것은

스파시설인데 큰 스파로 바뀌었더라구요.

성인 2명이 들어가도 될 큰 스파인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단독방으로 되어 있는데

전면창으로 되어 있어서 밤에는 보이니까

꼭 블라인드를 내려야 합니다.

 

 

단독건물이고 한쪽이 창으로 되어 있어서

우풍으로 방공기가 추운건 어쩔 수 없지만

보일러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방바닥은

뜨끈뜨끈했습니다.

 

 

딸 아이가 좋아했던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책 읽기를 좋아해서 매일 계단

스파 아니면 독서모드입니다.

 

딸 아이에게 4년 전

모노퍼니에서의 여행도 기억하더라구요.

추억이 남아있는 통영여행숙소입니다.

 

 

아침 기상 후 블라인드를 올리면

전망이 좋지는 않은데 앞쪽으로

바다가 보이거나 트여있지는 않습니다.

예전에는 없었던 통영통계청이 있던데

관공서때문에 시야를 더 가렸습니다.

 

 

 

 

통영 모노퍼니 펜션 주변에는

볼거리나 먹거리가 없는데

먹거리 대부분을 통영 중앙시장에서

사오겠지만 밤새 놀다 먹거리 부족하면

여기 비촌치킨 추천합니다.

 

프랜차이즈 치킨은 아니지만 맛있네요.

모노퍼니 펜션 사장님께 치킨집 물어보니

멕시칸치킨을 알려주셨는데 폐업

그나마 검색으로 찾은 치킨집입니다.

 

 

4년전 여행때도 사용하지 못했던 노천탕

올해도 겨울여행이라 노천탕은 패쓰

 

 

단독펜션이라 좋았던 이유 중 하나

펜션 바로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는 것

짐 옮기기도 편하고, 주차걱정도 없고

숙소 앞에 주차를 하니까 여러가지 편하네요.

 

 

통영 모노퍼니 풀빌라펜션

비록 바다를 볼 수 있는 전망은 아니지만

조용하게 독채펜션에서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

2박 3일 기간동안 파란하늘을 볼 수 있었던

통영의 날씨도 좋았구요.

 

 

통영 모노퍼니 풀빌라 독채펜션을

평일에 예약하니까 12만원으로 저렴했네요.

평일에 통영 여행 가신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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