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베란다 정원에 씨앗을

뿌린 후 10일정도 지난 현재

모든 화분에서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요즘 봄 햇살이라고 하기에는

따사로운 햇살과 포근한 날씨로

더욱 잘 자라는 것 같은데

자식들처럼 볼때마다 뿌듯하네요.



우리집 베란다 정원에서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텃밭 화분에는

파와 케일 씨앗을 뿌렸는데

멀리서도 초록초록하게

새싹이 보입니다.





파 새싹이 자라고 있는 모습입니다.

만지만 따가울것 처럼 뾰죽하지만

힘이 없어서 물을 주면 쓰러집니다.





파 옆에는 케일 새싹이 자라고 있는데

동향 베란다이다 보니 아이들 모두

햇빛 방향으로만 자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웃자랄 가능성이 높은데

건강한 아이들만 분리해서 최근에 설치한

베란다 화분걸이로 옮겨야 할거 같습니다.





모종 화분에는 청상추를 심었는데

역시 어디서나 잘 자라는 씨앗입니다.





새싹은 힘이 없기 때문에 

하나의 화분에 여러개의 씨앗을 뿌린 후

어느정도 자랄때까지는 서로 의지하면서

클 수 있도록 한 후 쏙아주어야 합니다.



처음부터 쏙아주기하면 혼자서는

비실거려서 쓰러지니까요.





화분 구입하면서 받았던

배양용포트에도 씨앗을 뿌렸는데

싹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청상추인지 케일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좀만 더 자라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여기에는 허브 바질을 뿌렸습니다.

씨앗은 역시 다이소 씨앗으로

발아가 잘 안 된다고도 하는데

잘 자라고 있습니다. 



바질은 요리할때도 사용하니까

잘 자라면 올해는 허브채소로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겠습니다.





베란다 화분걸이에서 잘 자라고 있는

케일새싹은 베란다 안에서 자란

새싹과 다르게 건강해 보입니다.

햇빛 방향으로 웃자라지도 않고

색도 건강해 보이지 않나요?





역시 생명의 원천인 태양과 함께

아침 저녁으로 바람 맞으며 자란

새싹이 건강하고 잘 자라는 거 같습니다.





새싹이 자라서 쌈채소가 되는 그 날까지

관심으로 키워야겠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