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처럼 대담하라

저자 신동준

 

인문고전 서적 "제갈량처럼 앞서가라"에 이어 "조조처럼 대담하라"를 읽어 보았습니다. 책을 읽은 후 제갈량과 조조의 차이점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책에서도 제갈량과 조조에 대해 비교를 많이 하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기 전까지는 조조는 악역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조조를 칭솔할때는 결정력이 좋거나 리더십이 좋아서 조조를 존경하는 구나 생각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시대에 맞게 가장 잘 행동을 하고 인재등용부터 백성을 생각하는 생각 등이 이 책에서 조조를 생각하는 사람과 시간을 지배한 영웅 조조라고 하는 문장이 와 닿았습니다.

 

 

저자는 조조를 21세기에 와서도 온전히 평가받지 못한 진정한 고전 속 영웅이라고 한다. 하지만 조조는 현대에 와서도 완벽하게 통할 수 있는 리더십의 전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도록 했다.

 

이러한 조조를 높게 평가하는 분들이 가장 높게 생각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인재등용입니다.

1) 기존의 가치와 관행에 얽매이지 않는 창조적인 발상

2) 오직 능력을 위주로 하는 인재등용과 적재적소 활용

3) 파격적인 포상과 일벌백계의 신살필벌

4) 때가 왔을 때 우물쭈물하지 않는 신속과감한 결단

 

 

또한 승리를 습관으로 만드는 조조의 3단계 리더십

1단계 - 능력에 따라 인재를 발굴하고 적저적소에 배치하라

2단계 - 기존의 성공에 안주하지 말고 끊임없이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라.

3단계 - 인재와 함께 팀을 만들고 승리를 습관화하라.

 

조조가 바라보는 세상의 핵심을 '사람이 가장 귀중하다'는 사실이다. 조조가 지향하는 치국평천하의 핵심이기도 하다. 군주를 세우고 백성을 거두고 나라를 다스리는 일에서 가장 핵심은 '사람을 최고로 귀중히 여기는 것'으로 설정한 것이다.  또한 조조는 '대담한' 사고로 무장한 자유롭고 창의적인 사람이다. 그는 현재를 긍정하고 사람을 귀중히 여기는 '긍정적 인본주의'로 자신의 운명을 개척해 나갔다.

 

조조의 대담한 사고의 기본

1. 조조는 사람을 평가할 때 전통적인 관습이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다.

2. 조조는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어 통시적, 역사적 사고를 했다.

3. 조조는 다른 사람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고 항상 진심을 털어놓았다.

 

조조는 끊임없이 인재를 구하기 위해 애쓰고 민생 안정을 위해 둔전과 같은 다양한 정책을 쉼 없이 구사했다. 조조의 인재 등용 원칙에는 6가지 방안을 추구했다.

1. 우선 자신을 좇아 종군하는 책사를 심복으로 삼아 중임을 맡겼다.

2. 조조는 유공자를 널리 권장했다.

3. 조조는 현실의 구관을 발탁했다.

4. 조조는 널리 새로운 인재를 구했다.

5. 조조는 자신에게 귀의한 자를 후대했다.

6. 그는 광사를 관용했다.

 

조조는 40녀 년 동안 줄곧 모든 상황이 급변하는 전쟁터에서 살았다. 전쟁터는 실수를 용납지 않는다. 조조는 난세인 삼국시대에 진인사대천명의 자세로 매사에 임하며 마침내 천하를 호령한 인물이다. 그의 리더십을 21세기의 글로벌 기업 CEO 리더십에서 배울려고 하는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21세기 경제 전쟁은 전쟁터의 삼국시대의 살벌한 풍경과 같다. 경제 전쟁의 최전선에서 비즈니스 전사들을 지휘하는 기업 CEO 들은 장수에 해당한다. 그만큼 21세기에는 이들의 활약 여부에 나라의 운명이 달려 있다. 많은 국민들이 경제 전쟁의 살벌한 모습을 바라보면서 기업 CEO 장수들이 활약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

 

조조처럼 대담하라
국내도서
저자 : 신동준(申東埈)
출판 : 미다스북스 2016.08.01
상세보기

 

인문고전 책이 역사서를 기본으로 인용한 부분이 많아서 저자의 의도와 역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지만 조조의 리더십은 현재에도 많이 인용되는 부분이 많이 있기에 인문고전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