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갈량처럼 앞서가라
신동준
우리나라 성인 중 삼국지를 읽지 않은 분은 있어도 삼국지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많은분이 알고 있는 책인데 책 속에는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 인물들을 다룬 소설, 영화, 책 등 많은 장르에서 소개를 하고 다루고 있는것은 알고 계시지요. 요즘 새롭게 나온 책 중에서 현 시대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리더십 그리고 지혜를 옅볼 수 있는 제갈량과 조조에 대해 다룬 책을 읽게 되어서 소개해 드릴려고 합니다.
2권의 책을 같이 샀는데 먼저 제갈량에 대한 책을 먼저 읽어 보았습니다.
조조는 악당의 이미지가 더 커서 그런지 선의의 대상인 제갈량이 먼저 손이 가더라구요. 책 표지에서처럼 "한발 앞서 통찰하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통찰력" 등 요즘의 나에게 필요한 말씀 같습니다.
학창시절 아버지 책장에 있던 삼국지 시리즈, 책 내용은 이제 어렴풋 하지만 삼국지의 스토리만은 세뇌를 당한 것처럼 뚜렸하지요. 유비, 관우, 장비, 그리고 제갈량 등의 관계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떠오르시나요.
삼국지를 읽어보지 않은 분이 읽기에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삼국지를 기본으로 써 내려갔지만 기존 역사책과 비교를 하며 허구인지 사실인지를 독자의 관점에서 제시를 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그로 인해 제갈량의 이야기를 만들어 갈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저에게는 책을 읽으면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 아닌 책 표지에서 처럼 제갈량으로부터 배울 부분을 찾으면서 읽다보니 삼국지의 스토리를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크게 문제 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제갈량이 삼국지에서의 역할을 알고 있기 때문에요. 아마 다음에 읽을 "조조처럼 대담해라"의 책도 조조로부터 배울 부분을 관점으로 읽으면 역사서는 읽는데 쉬울거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 신동준)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갈량에 대해 인간적 도리를 다하면서도 자신의 이상을 실현해갔던 제갈량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며, 세계화와 정보화로 인해 초단위로 변해가는 현대 경제전쟁의 시대에 제갈량의 통찰력과 인간적 면모를 보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자 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
아마 많은 분들이 인문학 책을 찾으시는 이유도 비슷할 것 같습니다. 다가오는 가을 책 읽으면서 제갈량의 지혜 배워보세요. "조조처럼 대담하라."도 읽고 올릴께요.
'책과 함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독하게 매달려라 (2) | 2016.08.29 |
---|---|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2) | 2016.08.27 |
삶에 지친 나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 말 (0) | 2016.08.27 |
어디든 멀리 가고 싶은 너에게 (0) | 2016.08.21 |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공지영 (0) | 2016.08.12 |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