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송산 대방노블랜드 사전점검일

아침 일찍부터 송산신도시로 Go

언제쯤 안산 해안도로는 개통될지

도로는 다 만들어 놓고 막아놓고 있으니

송산신도시 넘어갈때마다 돌아가기 힘드네요.

 

 

송산 대방노블랜드 2차와 3차 사전점검일이

같은 날부터 시작이라 대방노블랜드 들어가는

길목에 차들이 많네요. 언젠가는 다 이웃이 될

분들인 것 같은데 주말에는 더 붐빌 듯

 

 

 

 

사전점검일에 맞춰서 업체 분들도 많은데

인테리어집부터 입주청소 업체 그리고

은행 관계자 분들까지 북적북적!

 

 

사전검검 시간이 10시부터인데도

먼저 오신분들이 계시네요.

 

9시 47분에 번호표 뽑았는데 27번

사전점검하고 나올때는 더 많았는데

일찍 가셔야 대기시간 없이 빨리

진행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전점검 표를 받고 드디어 나의 집으로

사전점검 할 수 있도록 안내하시는 분 따라

점검하러 가면 됩니다.

 

 

송산 대방노블랜드의 주차장 넓직하네요.

사전점검일에 맞춰서 청소도 하고 깨끗하네요.

보통 다른 아파트 입주전에 가면 쓰레기 많고

먼지들도 날리고 지저분 했는데 주차라인까지

잘 그려져 있었습니다.

 

 

나는 303동인데 주차장이 넓어서

안내해주는 분들도 헷갈려 하시더라구요.

 

 

점검일에는 안내하시는 분이 문을 열어주는데

비번도 알려주지 않으시더라구요.

 

 

드디어 문이 열린 송산 대방노블랜드 나의 집

도배와 바닥까지 공사는 다 끝난 상태입니다.

 

 

거실 벽면인데 인조대리석으로 마감되었네요.

아내는 모델하우스보다 작게 느껴진다고 하는데

내 눈에는 비슷하게 보이네요.

 

 

베란다는 확장했고 작은방은 그대로 했습니다.

송산 대방노블랜드 아파트는 옵션으로

거실과 방을 조정할 수 있었는데

거실을 크게 사용하고 싶어서

베란다 확장만 했습니다.

 

 

주방은 이런 모습

아쉬운 부분은 씽크대 상부장을

화이트가 아닌게 아쉽더라구요.

 

화이트로 설치했으면

더 화사하고 넓어보였을텐데

 

 

대방노블랜드가 마음에 들었던 것

펜트리가 보너스로 있어서

수납공간이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사전점검일에도 펜트리와 함께

여기저기 수납공간이 잘 되어 있는게

아주~ 아주~ 좋았습니다.

 

 

송산으로 넘어오는 길에 자이아파트를 봤는데

너무 높아서 정신없었는데 송산 대방은

탁 트인 시야가 좋더라구요.

 

 

사전점검일에는 꼼꼼히 봐야하는데

사점점검표에 있는 점검사항들을 하나씩

확인하면서 점검표에 기록하셔야 합니다.

 

 

수납 공간부터 하나씩 하나씩

수납장 수평도 확인하면서 맞지 않으면

메모하고 스티커 붙이고

 

 

전자제품도 하나씩 체크하고

잘못 눌러서 경보기가 울리긴 했지만

요즘은 스위치 하나도 전자로 제어하다보니

입주하고 AS 받을려면 힘들더라구요.

 

그러니 입주 전에 이상한 부분

안 되는 것 하나도 다 지적해야 합니다.

 

 

냉장고가 들어갈 공간인데

우리집에 냉장고 2개있는건 어떻게 알고

김치냉장고랑 양문형냉장고가 들어가면 되겠네요.

 

 

베란다 쪽 에어컨 실외기 공간

거실과 부엌 그리고 안방에는 시스템에어컨이라

별도로 에어컨을 설치할 필요가 없겠네요.

 

배곧에 있는 부모님이 계시는 아파트의 경우

시스템 에어컨 실외기가 그대로 노출되어있어서

여름에는 항상 개방해야하고 보기 안 좋던데

송산 대방은 실외기실이 별도로 있어서

깔끔하고 보기 좋네요.

 

 

송산 대방노블랜드 사전점검하면서

또 하나 아쉬운 부분은 전등이요!

 

요즘이 어느시대인데 형광등인지~

LED등으로 설치해주면 좋았을 것을

뜯어보지는 않았지만 형광등이라

밝지가 않아서 입주하고 LED 전등으로

다 바꿔줘야겠어요.

 

 

 

콘센트도 하나씩 꽂아보면서 불량은 없는지

사전점검때 체크해야 하는거 알고 계시지요.

 

 

그리고 분양계약서 도면과 틀리지는 않은지

줄자를 가지고 안방이나 거실 등 재보세요.

 

사전점검 이후에는 잔금 치를때까지

다시 확인할 수도 없으니까 점검일에

꼼꼼히 확인하고 이사 후 가구배치도

생각해보시면 좋을 거예요.

 

 

송산대방노블랜드 사전점검 하면서

점검표에 가장 많이 적었던 주방쪽은

더욱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수납공간과 제작한 가구들이 많이 있어서

하자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

수납장 서랍 하나씩 다 열어보면서

확인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화장실은 깔끔했는데

하자점검하면서 하나도 안 보이더라구요.

 

 

아파트 사전점검은 복불복

집집마다 틀리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꼼꼼히 확인해야 입주 후에 하자보수로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습니다.

 

 

사전점검표에 정리한 하자보수 내용

뭐 이런 것까지 적을까 싶겠지만

입주 전 문제가 있는건 말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으니까

시시콜콜 하나 하나 기록하고

사전점검표 반납 하면서도 하자내용

하나씩 확인하니까 문제되지는 않아요.

 

 

송산 대방노블랜드 3일간의 사전점검 후

8월 20일부터는 입주가 시작하는데

주변에 상가도 들어서고 신도시로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아파트를 분양받고 새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은 처음이라 두근두근

내 집을 보고 온 것만으로도 기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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