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편의점 세계맥주가 아닌

자랑스런 국산 수제맥주 7 brau

서울에일과 한강에일을 마셔볼려구요.

 

 

편의점에서 세계맥주 500ml 4캔에 만원이지만

수제맥주는 아무리 저렴해도 330ml 4병 9,800원

비싸긴 하지만 더 좋은 재료로 특별하게 만든

맥주인만큼 오늘은 지갑 좀 열었습니다.

 

그런데 국내의 수제맥주 가격은

세금때문에 비싼 거라고 하니까

맥주 출고 가격의 112% 나 붙는 이상한

우리나라의 주세법 빨리 뜯어고쳐주세요.

 

 

세븐브로이에서 판매하는 수제맥주 종류도

다양하지만 알콜 5% 이상의 맥주를 찾다보니

한강에일과 서울에일이 적당하겠더라구요.

 

한강에일 알콜도수 5% / 2,800원

서울에일 알콜도수 5.2% / 2,800원

 

 

500ml 캔맥주 마시다 330ml 병맥주

마시다보니 꿀꺽꿀꺽 금방 사라지지만

일반 맥주와는 차원이 다른 맥주의 맛

 

서울에일과 한강에일 모두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데

서울 지역이름을 따서 만든 맥주입니다.

 

 

 

세븐브로이 서울에일 수제맥주

미국산 홉의 깔끔한 쓴 맛과 프리미엄 맥아의

은은한 단맛이 조화를 이루며 드라이 호핑공법을

통해 입 안과 코 끝에 남는 홉 향기가 특징

 

 

세븐브로이 한강에일 수제맥주

밀 맥아를 베이스로 하여 부드럽고 조밀한 거품이

특징으로 맥아의 단 맛과 오렌지 껍질의 상큼함이

청량감을 높여 편안하게 마실 수 있는 맥주

 

 

한강에일은 밀 맥주라서 그런지

남자보다는 여성분들이 좋아할 듯한데

집에서 아내랑 바꿔가면서 마셔봤는데

남자인 나는 서울에일이 맛있었고

아내는 한강에일이 맛있다고 하네요.

 

 

세븐브로이 수제맥주 종류도 많고 맛도 다양한데

대기업의 맥주가 아닌 중소 수제맥주 양조장에서

힘들게 만들고 있는 수제맥주만이라도 조정해서

값싼 세계맥주 보다 맛있는 국산 수제맥주가

 많이 팔려서 외국의 마트에서도 국산 맥주를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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