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고향 공주에서 만든

공주 알밤 생막걸리

공주 밤 막걸리는 맛있기로 소문났는데

저는 이제야 마셔보네요.

 

공주 밤 막걸리 좋아하는 분들은

공주 양조장에서 박스로 택배로 받아서

드시던데 저는 집 주변 동네마트에서 보고

구입했는데 달달한 것이 은근 매력있네요.

 

 

종가집 공주 알밤 생막걸리

고소한 밤맛이 일품인데 공주 밤이 유명하죠.

어렸을때 공주 유구천과 마곡사를 휘저었는데

왜 그때는 몰랐는지 나이들어서야

공주 밤 막걸리가 맛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네요.

 

외가집 삼촌이나 형님들은 음주가무에

약하시다보니 술 구경은 못했는데

그 영향이 컸었나봅니다.

 

 

공주 알밤 생막걸리 알콜도수 6%

국내산 밤은 0.197%로 맛과 향만 내고

정제효소제, 효모, 아스파탐, 삭카린 등

합성감미료가 많이 들어있긴 하네요.

 

그러다 보니 공주 밤 막걸리

너무 과음하면 다음 날 머리 띵 할테니까

적당히 마시길 추천하고 싶네요.

 

 

 

저도 부추전과 함께 750ml 딱 2병 마셨는데

달달한 것이 계속 마시고 싶지만

막걸리 특성 상 음주 후 다음 날 뒤꼴 땡기는

숙취가 걱정이 되다보니 딱 2~3병이 좋더라구요.

 

 

유산균이 살아 숨쉬는 고소한 공주 알밤

조금 넣어서 만든 공주 알밤 막걸리

유명한 만큼 맛도 있고 좋습니다.

 

동네 마트에서 1,400원으로 가격 착하고

어머니 고향인 공주 막걸리라

부모님 생각날때면 또 마시고 싶네요.

 

여기서 잠깐~ 공주 막걸리지만

제조원은 충남 공주가 아닌 충북 청주네요.

오리지날 공주 밤 막걸리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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