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6 스마트폰을 부부 커플폰으로
사용한지 1년 2개월 정도 지났는데
정말 신기하게 동시에 진동이 안 됩니다.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있을 수 없는 일이지요!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하도록
소프트웨어적으로 조작을 한다고 하더니
동시에 구매한 스마트폰이 동시에 고장나고
그럴일은 없을거라고 생각했지만
그렇게 밖에 생각할 수 없네요.
LG 스마트폰은 타사 제품에 비해서
진동모듈이 약하다는 얘기가 많던데
내 핸드폰이 그럴줄이야 고장나고나니
역시 LG 스마트폰이구나 싶네요.
스마트폰 구입 후 1년 이내라면
진동모듈은 보증기간으로 무상 수리가
가능하지만 2개월이나 지나서 유상수리
6월에 광각부위 유리가 깨졌을때는
사용하지 않는 렌즈라 수리하지 않았는데
스마트폰 진동 기능은 알람이나 전화올때
꼭 필요한 기능이라 같이 수리했네요.
가까운 LG 스마트폰 서비스센터로
LG 서비스센터가 강남에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강남역에 있는 LG휴대폰서비스센터는
PC, 모니터, 휴대폰 수리만 가능하므로
LG 전자제품 서비스는 인근센터를
방문해야하므로 참고하세요.
강남역 11번 출구 앞 글라스타워의
우측 엘리베이터를 타고 16층에 내리면
서비스 접수 번호표를 뽑는 기계가 있는데
서비스 품목과 핸드폰 번호 입력하고
번호표 뽑은 후 기다리면 됩니다.
다른 지역의 서비스센터는 가전제품과
핸드폰 서비스를 같이 처리하다보니
방문객도 많고 대기시간도 길지만
강남역 LG서비스센터는 담당직원도 많아서
업무처리도 빠르게 진행됩니다.
LG G6 스마트폰 충격으로 인한
렌즈후면 파손에 대해서는 렌즈만
교체할 수도 있지만 방수기능을 위해
배터리커버 전체 교체와 진동모터 교체
각각 부품비와 공임비 포함해서 86,000원
진동모터 부품비는 생각보다 저렴하지만
공임비가 18,500원으로 모터교체만 진행한다면
절대 할 수 없겠지만 커버 교체비까지 포함해서
수리비는 파손보상 핸드폰 보험으로 처리하려고
다 같이 진행했습니다.
깔끔하게 교체된 렌즈면의 배터리커버
렌즈면만 교체할 수 있지만 방수기능이 있는
LG G6 스마트폰이라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돈을 더 주더라도 커버 전체를 교체했습니다.
비싼 스마트폰 구입하면서 많은 분들이
핸드폰 분실, 파손보상보험을 가입할텐데
스마트폰 수리 받은 후 영수증과 견적서만
휴대폰 파손 보상센터에 메일 또는 앱으로
파손 보상 신청 및 서류 제출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보험금을 지급해주네요.
가입한 휴대폰 보험상품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급되는 보험금은 최소 3만원에서
수리금액의 20%까지 금액으로
저처럼 86,000원의 수리비가 소요되면
최소 본인부담금인 3만원 제외하고
지급받게 되므로 3만원 이하의 수리는
보험 말고 자비로 부담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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