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곧신도시에 사시는 부모님 생신 날

저녁 식사 약속을 했는데 배곧신도시까지

간 김에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나들이

 

낮부터 가서 저녁 조명 들어올 때까지

걷고 또 걷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아이쇼핑 하면서 돌아다녔네요.

 

 

배곧 신도시가 생긴지 얼마 안 되다보니

맛집이 생각보다 많이 없더라구요.

 

 

좀 괜찮았다 싶으면 대기줄이 길고

우리 가족 성격에 기다리면서 밥 먹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보니 무난한 맛집을

찾다가 사람 적당히 있고 가격대 괜찮았던

배곧 어촌마을로 들어왔습니다.

 

 

배곧 신도시가 소래포구나 월곶, 오이도랑

가까워 횟값이 저렴할 줄 아시지만

전국의 횟집은 직접 양식하지 않는 한

거의 이정도 가격인건 인정할 수 밖에 없죠.

 

 

저는 광어반과 우럭 2마리 메뉴와

가을 새우를 맛보기 위해 새우 1kg

주문했습니다.

 

배곧어촌마을의 기본 반찬이 하나씩 놓여지고

꽁치구이, 번데기, 미역국, 콘치즈, 무채

 

 

매장에 손님이 많아서 좀 기다리긴 했지만

좋아하는 회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35,000원 메뉴인데 양은 적당합니다.

 

 

 

배곧 어촌마을은 특이하게 새우구이는

테이블에서 굽지 않고 따로 구워서 주시는데

머리는 따로 분리해서 버터구이로 해주십니다.

 

가을 대하철에 새우구이 할때 눈 앞에서

팔짝 팔짝 뛰는거는 볼 수 없어 아쉽지만

편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대비 양도 적당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세요.

맛은 개인차가 있으니 배곧 신도시에서

횟집 찾으신다면 방문해보세요.

 

가게에 테이블이 많지 않아서

예약하시면 편할 듯해서 번호도 남깁니다.

배곧어촌마을 031-498-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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