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코엑스에서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와

국제유아교육전 & 키즈페어 전시회를 보기위해

주말에 가족과 함께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폭설이 내리기 전까지는

주차비 비싸기로 소문난 코엑스에서 어디에

주차할까 고민중이였는데 폭설로 고민타파

대중교통을 이용해 코엑스에 다녀왔네요.

 

 

폭설로 인해 주말 오전이였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평일 출근시간처럼 지옥철이였지만

눈길에 차를 안 가져오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이번주에는 코엑스에서 내가 관심있어하는

2개의 전시회가 열였는데 모두 사전등록해서

입장료 없이 잘 보고 왔습니다.

 

가장먼저 둘러본 전시회는

2018 공예트렌드페어

 

 

미술전공한 아내에게 점수 따기 위해

공예트렌드페어를 가자고 했는데

 

 

규모도 크고 다양한 공예전시물들로

볼거리가 풍성한 시간이였습니다.

 

 

대학로나 홍대의 공예전시회를

자주 찾아갔었는데 국내 최대규모로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는 모든 공예전시물들을

모아 놓았을 정도로 많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전시회가 재미없고 따분하지만은 않은 것이

이렇게 재미있는 공예 전시물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관람해도 즐거운 시간입니다.

 

 

공예품들이 작가의 작품들이다보니

마음대로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지만

작품 하나하나를 만들기 위해

생각하고 만들어낸 창작의 시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더라구요.

 

 

 

 

코엑스 3층 C홀에서 진행된

2018 공예트렌드페어를 관람한 후

1층에서 열린 유아교육전 & 키즈페어

둘러보았는데 역시 사전등록으로 입장료 없이

한바퀴 휘~익 둘러보고 왔습니다.

 

 

아이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한번쯤은

관람했을 것 같은데 유교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서울국제유아교육전 & 키즈페어가 25년째라는데

5년 전 쯤 관람한 이후로 초대장이 날라와서

매년 갔다오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하의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서울국제유아교육전이 은근 득템의 기회

장난감, 유아용품, 교육교재 등 육아관련

용품들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데

 

 

제 아이는 다 큰 아이라 딱히 살건 없고

이런 장난감이나 사오게 되네요.

 

 

유교전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저작권 문제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사람 정말 많습니다. 오전 관람을 추천할께요.

 

 

오랜만에 방문한 코엑스에서 요즘 핫하다는

삐에로쑈핑도 들렀는데 일본의 돈키호테 느낌

화장품부터 장난감, 식료품, 반려동물 용품까지

다이소 이상의 제품들이 있었지만 정신없고

어수선하고 결코 싼 제품들이 아니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에게 이런 인형은 사주고 싶지 않고

인형이라고해서 귀여운 느낌이 전혀 없네요.

 

 

이건 또 얼마나 황당하던지

상품을 기획하는 분은 일본사람인지

전혀 재미있지 않은 반감만 사다 나왔네요.

 

 

삐에로쑈핑 컨셉인지는 모르겠지만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이 제 정신으로

만들지는 않고 눈에 띄기 위해 만든

제품들 같았습니다.

 

물론 평범한 제품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보이는 상식밖의 상품들을 보면서

황당하고 놀랍기도 하더라구요.

 

 

집으로 돌아와 유교전에서 구입한

공룡이 알에서 나오는 장난감을 같이 보면서

아이들에게는 차라리 이런 장난감이 좋을 듯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린 2018 공예트렌드페어

올해도 관람한 서울유아교육전 & 키즈페어

코엑스 나들이로 재미있게 둘러보고

코엑스 삐에로쑈핑은 약간의 충격이였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