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키우는 유일한 반려동물

번식력 짱인 구피입니다.

산소호흡기도 필요없고

1~2달에 한번씩 물 갈아주면

아주 잘 크는 키우기 쉬운

반려동물이지요.

 

지금까지는 구피들을 항아리어항에

키우고 있었는데 구피들이 많아서

공간이 작은거 같더라구요.

 

 

물도 금방 지저분해지고

항아리 어항 색이 어두운 색이라서

사진에서처럼 테두리에 때가 끼니까

보기도 않좋더라구요.

 

 

그래서 미루기만 했던 구피 어항을

유리어항으로 교체했습니다.

 

 

일반적인 유리어항이라면 사각어항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어항 청소할때

힘들거 같아서 이동이 편리한

원형 유리어항을 구입했습니다.

 

 

두께가 얇아서 어항에 자갈 넣으면서

깨질거 같아 조심조심은 했는데

쉽게 깨지지는 않겠지요.

 

 

 

구피들도 옮겨 주었는데

기존 어항은 위로만 보였지만

유리어항은 사방이 다 보여서

처음에는 구피들이 적응이 안되는지

엄청나게 돌아다니고 벽쪽으로만

머리를 박으면서 헤엄치던데

 

어항 교체한지 일주일 정도 지나니까

적응을 해서 그런지 잘 놀더라구요.

바닥이나 벽쪽으로 머리박는애도 없고

자연스럽게 헤엄치며 잘 살고 있습니다.

 

 

유리어항이 항아리어항보다

물도 깨끗해 보이고 아이들이

구피 관찰하기도 좋은거 같아요.

 

혹시 그거 아세요?

구피들이 색이 변하더라구요.

항아리어항에서는 어두운 색이였는데

투명한 유리어항으로 옮기고 부터

구피가 투명해지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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