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를 정말 오랜만에 마셔보네요.

 

가수 청하가 청하소주 모델할때보니

청하소주 아직 살아있다고 느꼈는데

 

대학시절 술 못 마시는 친구가 있을때

청하를 사주던 기억도 나지만 용량대비

알콜도수 낮아서 저는 돈 주고 마신적은

거의 없었는데 거의 처음으로 청하소주

내돈내산 마셔보네요.

 

 

마트 시장 보러 갔다가 청하소주가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요즘 맨날

술, 술, 술 이다보니

 

조금이라도 알콜도수를 줄여보고자

청하소주 매대 앞에서 한참을 보다

바로 계산기 두두려 봤네요.

 

트레이더스 마트에서 청하소주

300ml 6병이 10,580원 병당 1,763원

동네 슈퍼에서는 더 비싸게 팔겠죠.

 

가격대비 300ml 용량 가성비는 꽝

하지만 뒤끝 없게 마셔보고 싶어서

맑고 깨끗하다는 청하 데려왔어요.

 

 

청하는 쌀을 세 번 깍고 12~15도에서

한 달 간 발효, 저온에서 여과하여 쓴 맛과

알코올 향취를 제거했다고 하는데 마시면

청하 특유의 향과 맛이 느낄 수 있어요.

 

 

청하도수 13%

청하소주 재료는 쌀

 

청하는 희석식 소주와 달리

증류식 소주라고 생각하면 될 듯

목넘김이 좋아서 여성분들도

마시기 부담없는 술이죠.

 

 

특히 청하가 잘 어울리는 안주는

바로 회나 스시인데

 

청하 자체가 맛이 부드러워서

자극적인 안주와는 잘 안 맞을 듯

 

 

트레이더스에서 광어필렛 사와서

청하 6병 클리어해버렸네요.

 

깔끔한 청하소주에 쫀듯한 광어회가

환상의 궁합이였는데 마실수록

청하 달달해서 술술 들어가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