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뚫고 강릉으로 바다보러

갔다왔는데 겨울바다는 끝내주네요.

 

날씨를 보고 간 것도 아니지만

파란 하늘에 시원한 겨울바람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공기는

역시 다르더라구요.

 

 

주말 나들이지만 경포대해수욕장에는

사람 정말 많았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그리고 마스크 착용은 언제나 필수

 

가끔 신경 쓰지않고 턱스크 또는

커피 마시면서 산책하는 분들

서로 조금씩 조심하면 좋을 듯

 

 

코로나는 언제쯤 끝날지

마스크 착용하고 해변 산책은

뭔가 어색하지만 이젠 없으면

나쁜 놈 소리 듣는 시대네요.

 

전염병이 무서운 것

이번 코로나를 겪으면서

다시 뼈저리게 느낍니다.

 

 

조금 비참하긴 하지만

경포대해수욕장 산책 후

점심은 도시락으로 해결

 

 

제가 운전하는 차는 올뉴쏘렌토

차박 수준은 아니지만 뒤자리 시트를

젖히면 트렁크까지 평평해 지거든요.

 

비록 천장이 낮아서 머리가 닿지만

자리 깔고 도시락 먹는데는 문제없음

 

캠핑을 자주 다니다보니 캠핑의자와

돗자리는 항상 있지만 요즘 밖에서

뭔가를 먹기에는 힘들잖아요.

 

 

트렁크에 돗자리 깔고 경포해변

강문떡갈비 사와서 맛있게 먹었네요.

 

경포대해수욕장이 관광지인데

도시락 판매하는 곳이 없더라구요.

 

 

 

네이버 지도검색으로 찾았는데

떡갈비도시락이 있어서 전화주문 후

매장에서 바로 찾아왔네요.

 

 

 

강문떡갈비 매장에도 사람 가득

코로나로 식사하기 힘들거라 생각했지만

저만 그런건지 식당에도 사람이 많았는데

관광지에서 더 조심하자는 생각에

떡갈비도시락으로 먹었어요.

 

원래 도시락 메뉴는 없었는데

코로나로 새로 추가한거 같은데

자차로 여행한다면 참고하세요.

 

 

따끈따끈한 밥과 떡갈비 그리고

김치, 쌈무, 콘샐러드 떡갈비도시락

8,000원 입니다.

 

초딩 딸아이도 맛있게 잘 먹었는데

경포대해수욕장 갔는데 식당 이용이

걱정된다면 강문떡갈비도시락 추천

 

편의점도시락도 고려대상이였지만

갓 지은 식당도시락이 정성이겠죠.

무엇보다 강문떡갈비 맛집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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