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 실과과제인 방울토마토 심기
4월에 심었는데 7개월만인 11월 1일 첫 수확
너무 오래걸리긴 했지요.
방울토마토는 그냥 잘 자란다 생각했지만
꽃이 피고 수정을 제대로 시켜주지 않아서
토마토가 몇개 열리지 않았지만 첫 결실인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 이제야 따보네요.
노지에서 키우면 꽃이 피고 벌들이 와서
수정도 시켜주지만 베란다에서 키울때는
직접 꽃가루 묻혀서 수정을 시켜야되니까
열매 결실 맺기가 어렵더라구요.
방울토마토 꽃이 필때는 햇빛도 더 잘보라고
베란다 창쪽에 놓고 물도 잘 주고 키웠는데
아이가 씨앗부터 심어서 첫 결실이다보니
씨뿌리고 싹이 나오고 열매까지 맺히는
방울토마토 자라는 모습이 신기해서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7개의 방울토마토 열매가 맺혔으니
빨갛게 익은 토마토 2개 따 먹고
다음주에 나머지도 다 익으면
마지막 수확 해야겠네요.
올해는 방울토마토 심기만 하고
별다른 관심을 주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거름도 주고 재대로 키워서 방울토마트
아이와 함께 제대로 키워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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