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는 항상 활기가 넘치는 곳

용인으로 이사 후 소래포구 가기는 힘든데

추석연휴기간 송산에 계신 처가집 방문 후

배곧신도시 부모님 인사드린 후 갔는데

언제나 인산인해입니다.

 

몇 년전 소래포구 화재 후 개선작업 중인지

기존 시장 공간이 공사중이라 더 복잡했는데

조만간 김장철이 되면 젓갈 구입하기 위해

더 북적거릴거 같은데 항상 북적거리는 곳

 

 

오늘 소래포구 방문 목적은 역시 해산물

싱싱한 횟감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

목적이 있는 방문은 복잡해도 좋아요.

 

좋아하는 해산물을 저녁에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인파를 뚫고

소래포구재래어시장 해산물 판매장으로

들어갔는데 싱싱한 활어를 보니 반갑네요.

 

 

아직 끝나지않은 가을전어철

가을이 지나면 먹기 힘든 제철 해산물이라

볼때마다 전어회는 항상 구입해야 하지요.

 

다른 곳에서는 비싼 도미회도

소래포구에서는 3~4만원 먹을 수 있는데

오늘은 도미보다 전어회와 광어회로 결정

 

 

소래포구에서 구입한 해산물

아이가 좋아하는 대게입니다.

 

초딩 5학년인데 해물 종류는 입도 안 데는데

비싼 대게는 잘도 먹더라구요. 아깝지만

아이를 위해서라도 지갑 열어야겠죠.

 

 

요즘 소래포구 꽃게철이긴하지만

아이 먹이기에는 손도 많이 가고

비싸지만 대게가 좋겠더라구요.

 

소래포구 대게 가격 손바닥만한게 5만원

비싼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샀어요.

 

가리비와 함께 살아있는 대게를

아이스박스에 담아왔는데 집에 올때까지

모든 해산물들이 싱싱하게 살아있네요.

 

 

 

소래포구에서 떠온 전어회 만원

광어회는 2만원, 대게는 5만원

가리비는 1만5천원

 

지갑 탈탈 털어서 집에서 해산물 파티

코로나로 외식은 꿈도 못 꾸기에

집에서 배부르게 먹었네요.

 

 

소래포구 사람도 많고 주차도 힘들지만

저렴한 제철해산물을 살 수 있는 곳인데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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