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매월 세째주에 양평 문호리에서 열리는

양평 문호리리버마켓



코로나 때문에 몇 달간 안 열렸는데

7월 세째주 주말에는 열려서 갔다왔어요.



정말 언제나 리버마켓이였는데

나쁜 코로나 때문에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에도 코로나로

방문객의 감염 예방을 철저히 하고 있는데

입구에 설치된 방역소에서 마스크 착용

열체크와 QR코드 또는 방문록 작성



저도 처음으로 QR코드 전자출입명부

이용해서 신분 확인 후 들어갔네요.



문호리리버마켓 출입을 위해

QR코드 또는 방명록 작성은 필수


그래야 출입 팔찌를 받을 있는데

눈에 잘 띄는 색상이라 팔찌가 없으면

프리마켓 셀러분들이 확인까지 합니다.


어디쪽으로 입장했는지

팔찌 없으면 확인받아야 된다고



그렇게 안전하게 운영하면서

매월 세째주 주말에 오픈하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올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아기자기하고 볼게 많네요.



프리마켓 셀러분들이 판매하는 물건과

마켓 여기저기 꾸며놓은 것들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방문해요.



오랜만에 방문해서 그런지

먹거리도 많이 늘었던데

무더운 날인데 파전이 땡기네요.


저도 먹었는데 맛있어요.

가격은 8,000원


아~ 또 먹고 싶네요.



양평 프리마켓에 가면 꼭 구입하면

표고버섯....싱싱하고 맛있어요.


직접 키우고 수확한 버섯이라

구워먹고 지저먹고 볶아먹고

다양한 요리로 먹고 있어요.



인기만점이던 야채가게

저렴한 가격에 품질도 좋고

제철 식재료라 마켓 방문하면

무조건 구입하게 되더라구요.



덕동수박 저도 구입했어요.

노지수박인데 익지 않았으면

환불해주신다고 해서 믿고 구입


단독주택에 살면

저 접종 표고목 키우고 싶어서

이것저것 물어보기도 했는데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수박도 잘 먹었습니다.



너무 예뻐서 못 먹는다는

요술호박


못생긴게 더 예뻐보이네요.



프리마켓 방문하는 분들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셔서

별도로 모자이크 처리가 필요없네요.


방문할 때마다 즐겁게 돌아다니고

사람사는 느낌이 드는 문호리리버마켓



화장실에도 손세정제와

손소독제까지 비치되어 있어서

안심하고 이용해도 됩니다.



센스있게 공용화장실에

꽂아둔 꽃 하나만 보더라도

문호리 프리마켓 분위기 파악 되네요.



7월~8월은 한창 무더운 여름이구

가을 쯤 캠핑의자 들고 또 와야겠네요.



문호리 프리마켓 옆으로 흐르는

북한강을 바라보기만 해도 시원



특별히 구입할 것 없더라도

강가에 앉아 멍 때려도 되고

하염없이 시간을 떼워도 좋은 곳

양평 문호리 프리마켓


시간 되면 한번쯤 방문해 보세요.

프리마켓 중에서는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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