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황금연휴 기간
2박 3일 일정으로 삼척, 속초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첫 목적지는
삼척 추암해수욕장 방문
추암촛대바위와 추암조각공원으로
잘 알려진 조용한 추암해수욕장
작고 아담한 곳이지만
주변에 삼척 쏠비치가 있기에
결코 조용하지 않은 곳
삼척을 여행하는 많은 분들이
추암해변을 첫 코스로 생각하지 않을까
저도 아침 일찍 도착했는데도 많았어요.
코로나19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은
최대한 피하고자 추암촛대바위가 아닌
반대쪽으로 해변을 산책하다 왔네요.
추암해변에는 할리스 카페도 있는데
2층에 통창으로 되어 있어서 전망은 짱
하지만 통풍시설이 없는건지 답답해서
커피 들고 바로 나왔네요.
할리스 커피 하나 들고
삼척 쏠비치를 배경으로 찰칵
추암촛대바위는 아니지만
해변을 배경으로 찰칵
기념으로 남겨보아요~
참고로 추암해수욕장 부근은 공사 중
방문객이 많이 찾기도 하다보니 조각공원과
추암촛대바위 진입로가 복잡하니 참고하세요.
진출입로에는 공사차량도 많이 있으니
운전할 때 주의하세요. 여름 휴가철에는
공사는 마무리 되겠지요.
추암해변을 뒤로하고 방문한 삼척중앙시장
강릉중앙시장과 속초중앙시장과는 다른
너무나도 한산한 분위기~
규모는 있지만 관광지는 아니니까
삼척중앙시장에서는 분식 종류만 먹고
해산물 구입하러 삼척수산시장으로 갔어요.
삼척중앙시장 상인분들도 해산물은
수산시장 가야 싱싱하다고 하더라구요.
생각보다 규모는 작지만
싱싱한 활어 종류만 판매하는
삼척항 수산시장 삼척항회센터
삼척항 바로 앞에 있는 수산시장으로
처음 삼척여행 일정을 계획할때는
임원항, 장호항 등 다른 수산시장을
생각했는데 이곳도 좋더라구요.
수산물 가격은 거기서 거기~
정가로 판매하고 있지만 흥정하기 나름
메인횟감은 정가로 판매하지만
서비스로 제철에 많이 잡히는 횟감을
끼워서 주다보니 잘해주는 곳에서
먹거나 포장하면 될 듯해요.
저는 세꼬시 회를 좋아하다보니
동해에서 맛있는 가자미 세꼬시 포장
서비스로 성대와 멍게를 4만원에 구입
오후 1시쯤이였는데 저희가 첫 손님이라니
삼척으로는 여행 많이 안 오시나봐요.
공기 좋고 물 맑고 정말 좋았는데
삼척항 회센터에서 회를 사자마자
다음 목적지인 삼척 엘림캠핑장으로 GO
삼척캠핑은 다음 포스팅에서 정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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