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갈기 위해 구입하고 싶었던 숫돌

이사하면서 짐 정리를 하다보니

금속공예하던 아내가 사용했던

숫돌이 돌아다니고 있더라구요.

 

가지고 있던 숫돌도 1000방, 3000방

2종류인데 칼갈이 하기에 딱 좋네요.

 

숫돌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비싸서

작년에 막대형 칼갈이로 사용했는데

막대형 칼갈이는 한계가 있더라구요.

 

막대형 칼갈이 이전 포스팅

막대형 칼갈이로 무뎌진 칼 직접 갈아요.

 

 

숫돌로 칼 갈기 전 준비단계로

10분 정도 숫돌이 물을 흡수하도록

담가두었는데 기포가 올라오다가

수분 흡수가 어느 정도 되면

기포가 없어지는데 칼갈때

숫돌에 수분이 필요하니까

충분히 담궈주세요.

 

단, 너무 오랫동안 담가두면

숫돌이 약해질 수 있다니 참고

 

 

2종류의 숫돌이 있는데

상태가 엄청 양호하네요.

 

아내에게 숫돌의 정체에 대해

물어보니까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다는데

한번도 사용하지 않을 숫돌을 왜 샀는지

궁금하면서도 땡큐하네요.

 

 

가지고 있는 숫돌이 1000방, 3000방이니까

먼저 1000방 숫돌로 칼을 세워준 후

3000방으로 마무리 했는데 좋네요.

 

숫돌로 칼을 갈면 쇳가루 같은

검은 것이 묻어나오는데 칼을 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니까 씻어내지 말고

숫돌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살짝

뿌려주면서 칼을 갈아주면 됩니다.

 

 

숫돌로 이용한 칼가는 방법

초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전문가도 아닌

저도 10분 정도면 숫돌로 칼을 가는데

막대형 칼갈이보다 칼이 잘 갈리네요.

이젠 종종 갈아줘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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