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인삼이라고 불리는 해삼
멍게와 해파리 그리고 해삼이 해산물 중
저열량 식품으로 알려져 있어서 여성분도
많이 섭취하는 해물인데 생김새와 달리
별명 그대로 영양가가 매우 우수한데
약효가 인삼과 같다고 하니까 별명이
그냥 붙혀진 것이 아니였네요.
해삼은 연중 채취할 수 있는 해산물로
특별한 제철은 없지만 여름이 가장 비싸고
날이 쌀쌀해지는 10월부터 11월이
해삼 맛이 좋아진다고 하는데
동지 전후 가장 맛이 좋데요.
좋은 해삼 고르는 방법은
요즘 해삼은 봉지에 담아서 판매하는데
육안상으로 보더라도 상처가 많은 해삼은
죽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피하세요.
해삼은 수온에 따라 조직감이 다른데
단단하고 돌기가 많은 것을 골라야
오독오독 씹히는 싱싱한 해삼의
식감을 살리면서 먹을 수 있어요.
싱싱한 해삼은 썰어놓으면 딱딱한데
상한 것은 틀어지고, 물이 생기며,
냄새가 나고, 식중독을 일으키니까
싱싱한 해삼으로 구입하세요.
집에서 해삼을 먹는 경우에는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을텐데
손질법도 알아야겠죠
해삼 손질법은 정말 간단한데
1. 해삼의 양 끝을 자르고
2. 양 끝의 구멍으로 내장을 제거
3. 내장을 제거한 해삼을 씻어주고
4. 한입 크기로 썰어줍니다.
해삼 손질방법 참 쉽죠잉!!
해삼 내장도 드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내장까지는 시도하지 못했네요.
해삼 내장을 일본말로 고노와다라는데
일식집에서도 고급 식재료로 사용할정도로
해삼의 향이 농축되어 있다고 하는데
참기름장에 찍어먹으면 맛 있다네요.
저는 차마 사진까지도 못 찍을정도로
보기에도 느낌이 이상하더라구요.
해삼을 먹을때는 주로 해삼 회로
먹고 있는데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에
해삼맛을 요즘에서야 알았답니다.
해삼 회를 먹을 때 레몬을 뿌리면
레몬의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돕고 살균효과에도 좋다고 하니까
해삼 먹을때 레몬도 같이 드세요.
저는 해삼을 먹으면 화장실을 잘 가는데
해삼을 먹으면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적어서 비만 예방, 치아 및 골격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하니까 많이 드셔보세요.
다이어트 식품으로 해삼을 먹는다지만
저는 술 안주로 먹다보니 비만 예방보다
소주 안주로 해삼은 정말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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