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하늘뜨레캠핑장으로으로 Go!

캠핑장 체크인을 하려면 아직 시간이 남아서

제천관광명소 의림지를 잠깐 들렸는데 괜찮네요.

 

 

제천으로 캠핑을 자주 오다보니

올때마다 새로운 명소를 둘러보는데

봄에 왔을때는 제천중앙시장을 갔었는데

가을캠핑에서는 제천의림지네요.

 

 

 

#제천의림지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 때문에

구름 많은 주말이였는데 파란 하늘을 못 봐서

아쉽기는 하지만 의림지 주변으로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서 가족 나들이 코스로 추천

 

매년 8월에는 제천에서 제천국제음악축제가

청풍호반과 제천의림지 무대에서 열리는데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국내최초 음악영화제라고 하네요.

 

 

 

 

제천의림지의 물이 흘려내려가는 곳인데

엄청 높더라구요.

 

학교다닐때 제천의림지에 대해 배웠듯이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만든

인공호수인데 조상의 지혜가 대단한거 같아요.

 

 

아이에게 구구절절 제천의림지를 설명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제천의림지를 산책하면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교육이 될 듯해요.

 

주변에 조성된 분수대 인공폭포 등

산책로를 둘러보았습니다.

 

 

제천의림지에는 의림지파크랜드도 있는데

아이가 흥미를 느끼지 못해

그냥 패스했습니다.

 

 

#의림지파크랜드

원래 계획은 의림지 산책도 하고 파크랜드에서

아이와 함께 바이킹도 탈 계획이였는데

돈 굳었네요.

 

 

그 대신 아이가 박물관은 들어가고 싶다해서

의림지역사박물관은 들어갔다 나왔네요.

 

 

2019년에 개관한 의림지에 조성된 박물관인데

규모는 작지만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의림지를

자세히 알 수 있는 박물관입니다.

 

 

#제천의림지역사박물관

유료로 운영되는 박물관인데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는 성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입니다.

 

 

제천의림지를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의림지역사박물관을 들러보길 추천드려요.

 

 

박물관을 둘러보다 의아했던 한가지

우리나라에 코뿔소와 하이에나가 살았었나요?

 

구석기 시대라고는 하지만 맘모스 뼈도 아니고

제천 점말동굴에서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동물의 뼈가 발견되었다니

신기하면서 제가 공부를 너무 안 했나싶더라구요.

 

 

제천의림지 박물관 둘러본 포스팅을 보면

많이 찍은 측량사진 저도 찍었습니다.

 

멀리서 봤을때는 사람이 있네 싶었는데

측량 모습을 재현해 놓았더라구요.

 

 

의림지박물관 둘러보는데 20분 정도면 충분

물론 전시된 물품과 설명들 하나씩 읽다보면

1시간은 소요되겠지만 아이들은 스탬프 찍고

어른들은 관심있는 부분들 보다보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1층 박물관을 둘러본 후 지하 야외로

나오면 전통놀이 체험장도 있는데

이곳은 그냥 무료로 이용 가능한 듯

 

특별히 입장료 확인하는 안내원도 없고

제천의림지 둘러보고 박물관은 아니더라도

전통놀이체험도 해보시면 좋겠어요.

 

 

제천 의림지와 박물관을 둘러본 후

캠핑장으로 이동하기 전 커피타임

박물관에 주차 후 차량을 이동하지 않고

주변카페를 찾다가 길카페와 투하우스 발견

 

 

저는 투하우스 카페를 들어갔는데

전망이나 분위기가 좋은 건 아니지만

카페가 깔끔하고 가격 착하더라구요.

 

2층 테라스에 앉아서 아메와 케이크

먹고 나왔는데 잠깐 앉아서 여유로운 티타움

 

 

가을 제천 캠핑일정에서는

제천의림지 둘러보고 캠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가을 단풍이 물드는 10월 말쯤이나

봄에 산책로 주변에 벚꽃이 피는 봄에

방문하면 정말 예쁠거 같은데 제천으로

여행간다면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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