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세째주 토/일요일에 열리는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주말 가을 여행의 원래 목적지는

양평이 아니였는데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제천 하늘뜨레 캠핑장 예약이 전 날 취소되서

주말여행목적지를 양평으로 급 변경했네요.

 

 

문호리 리버마켓은 프리마켓으로

문호강변, 곤지암, 양양, 자라섬에서

매월 주기적으로 열리는 마켓인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열립니다.

 

양양비치마켓과 양평리버마켓은

여행 길 일정이 맞으면 꼭 들립니다.

 

#양양비치마켓 여행 후기도 참고하세요.

바다를 배경으로 열리는 양양비치마켓

 

 

요즘 문호리 리버마켓의 주제인지

"공부 안하면 죽는다."

란 팻말이 많이 보이네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태풍이 온다해도

언제나 열린다는 리버마켓!!

그런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심각한가봐요.

 

9월 27일부터 29일, 10월 첫째주 계획된

곤지암 리버마켓과 이천세라피아 아트마켓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취소네요.

 

 

이른 아침부터 북적거리는 문호리 리버마켓

시간이 지날 수록 사람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방문객이 더 늘어나는데 주말을 맞이해서

아이들과 함께 구경온 분들이 많았어요.

 

 

저도 물론 아이와 함께 문호리 리버마켓을

갔다왔지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에서

열리는 리버마켓이라 재미있습니다.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은 규모도 큰데

한번 열릴때마다 많은 셀러분들이 참여하는데

직접 키운 유기농 채소부터 한땀한땀 직접 만든

옷이며 인테리어 소품, 악세사리까지

다른 프리마켓과는 차원이 다른 마켓입니다.

 

 

 

보통 프리마켓을 방문하면 가격이 비싸서

구입하기 꺼려지지는 문호리 리버마켓에만 가면

지갑이 마구 열리는데 식재료 위주로 구입하니까

직접 재배하고 만든 것들이라 아깝지는 않네요.

 

 

구입한 식료품 셀러분들의 매장에서만

사진 촬영을 했는데 구운계란부터

환절기 기침 많이 하는 온가족 배도라지즙

그리고 표고버섯까지 많이 구입했습니다.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농산물도

판매하고 있는데 차요테??

이름부터 특이했는데 샐러드나 장아찌에

많이 사용하는 채소라고 하는데 궁금한 건

셀러분들에게 물어보기도 하고 하나씩

배우게 되네요.

 

 

프리마켓에 가면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

꽃병이나 도자기들을 빼 놓을 수 없는데

똑같은 모양은 하나도 없이 개성만점입니다.

 

 

중간 중간에 쉴 공간도 많이 있고

양양 비치 마켓에서는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앉아서 여유를 즐겼다면 양평 문호리리버마켓은

문호강변을 보면서 여유를 만끽하다 왔네요.

 

 

 

 

1박 2일 양평 여행와서 급 예약한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바베큐하면서 먹을

표고버섯과 청양고추를 한봉지씩 구입했는데

덤으로 담아주셔서 봉지가 묵직하네요.

 

일반 재래시장에서 느끼지 못했던

인심을 문호리 리버마켓에서 느낄 수 있었네요.

 

 

매월 세째주 토요일 일요일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은 열립니다.

 

단, 요즘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9월27일~29일 곤지암 & 이천세라피아 아트마켓

10월 5일~6일 곤지암 리버마켓은 취소되었으니

리버마켓 방문 전 확인해 보세요.

 

리버바켓 홈페이지(http://rivermark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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