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로 여행을 떠나기 전

회를 좋아해서 해운대 해수욕장 근처에

회 포장할 수 있는 곳이 어디있나 찾았는데

그리 눈에 띄는 곳이 없더라구요.

 

부산으로 여행 간다면 자갈치시장으로 가거나

광안리 민락지구쪽으로 가야 회가 저렴하지만

해운대에서 자갈치시장까지는 엄두가 안 나고

광안리 민락회센터쪽도 6월에 갔었지만

그리 저렴한 가격대는 아니라 굳이 거기까지

갈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4일 동안 2곳의 횟집에서 포장해서 먹었는데

해운대 전통시장에 있는 해운대활어회센터가

그나마 무난하더라구요.

 

 

무더운 여름 왠 회냐고 생각하겠지만

부산에 갔으면 회는 기본 아니겠어요.

먹어줘야죠!

 

 

해운대 전통시장 부근 횟집을 찾아보니

몇 집이 나오는데 대부분이 생선을 미리 잡아서

보관하다 주문하면 나가는 곳이더라구요.

 

먼저 먹어본 집도 주문했는데 생선을

수조에서 잡는게 아니라 미리 썰어놓은 회를

포장해 준 집이라 실망해서 사진도 안 남겼어요.

 

 

해운대 활어회센터는 주문 후 바로 생선 잡길래

이번에는 싱싱한 회를 먹겠다 싶었습니다.

 

해운대 활어회센터라고 회 집이 몰려있는

분위기를 생각했는데 딱 한 집만 있더라구요.

 

 

가격은 이렇게

싸다 비싸다 표현하기 그런게

부산의 자갈치 시장이 아니라면

서울이나 부산 시내에 있는 횟집이나

이정도 가격대라서

 

 

그나마 2만원부터 회 포장은 가능하니까

해운대 여행와서 조금이라도 회 드실분도

주문 가능하다는 것

 

 

3만원짜리 광어와 우럭 모듬회입니다.

양은 무난하네요. 기본 양념들은 다 있으니

포장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부산 해운대 여행왔는데

소주는 대선소주 마셔줘야죠.

 

부산에서는 이제 시원소주 말고 대선소주

대선소주에 대해 알고 싶다면 참고하세요.

부산 소주는 이제 C1보다 대선이더라구요.

 

해운대 전통시장에서 여러가지 먹거리까지

매일 밤 저녁식사는 회 아니면 어묵이였네요.

 

 

해운대활어회센터가 잘 하거나 좋다는 건 아니고

회를 좋아하다보니 회 포장을 많이해 먹는데

해운대 여행지에서 이 정도 집이면 무난하다고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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