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세계맥주만 마셔보다 하이트진로에서

9년마다 신상맥주를 내 놓았다고 해서

CASS 이후로 국산맥주는 안 마셨는데

테라(TERRA) 맥주를 마셔보았 습니다.

 

지금까지 세계맥주를 마시면서도

느껴보지 못했던 맥주맛인데 괜찮네요.

 

탄산은 적다고 느꼈는데

목넘김이 부드러우면서 깔끔한 맛

국내 맥주가 지금까지는 맥아의 맛

맥주 특유의 맛을 강조했었다면

테라맥주는 깔끔한 맛을 강조한 듯

 

 

하이트진로 TERRA from AGT

 

테라맥주를 마시면서 from AGT는 뭐지?

싶었는데 원재료에 대한 자부심으로

호주 골든트라이앵글(AGT)지역에서

수매한 맥아만을 100% 사용한

청정맥아를 사용했다는 표시입니다.

 

세계 공기질 1위인 호주의 청정지역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재료를 사용한

지구에서 가장 청정한 재료와 함께

다른 탄산을 주입하지 않는 리얼탄산

공법으로 만든 테라맥주

 

4.6% 맥주 알콜도수로는 적당한

술 잘 못 마시는 분들도 좋아할

알콜함량이네요.

 

 

테라 맥주는 2019년 3월에 출시된 뒤

3달만에 1억병, 5달만에 2억병 이상이

판매되었다고 하는데 OB맥주에 뒤쳐진

경쟁률을 끌여올리는데 TERRA가

1등 공신이 되었네요.

 

 

테라맥주는 녹색 라벨과 함께

기존 맥주 병이 평범했던 디자인에서 탈피해

병목 부분에 토네이도 모양 패턴을 넣었는데

시원한 색상과 디자인이 통했네요.

 

 

 

하이트 테라 맥주 가격은

500ml 병 제품은 1,410원

355ml 캔 제품은 1,370원

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마다 입맛을 다 맞출수는 없겠지만

개인적인 입 맛으로 탄산만 조금 더

강화해주면 좋을텐데 바뀌지는 않겠죠.

 

그래도 맥주의 청량감과 함께

깔끔한 맛을 원하는 애주가라면

하이트 테라맥주 추천하고 싶은데

국산맥주 중에서는 가장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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