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DS Lite 추억의 게임기 알고계신가요?

요즘은 TV에 연결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닌텐도 스위치도 나왔지만 여전히 소장하고 있는

닌텐도 DS Lite 휴대용 게임기

연애시절 출퇴근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아내에게 선물로 사줬던 게임기였는데

충전하면 여전히 쌩쌩하게 잘 돌아갑니다.

 

 

닌텐도 DS를 구입할 때 얇았던 지갑 사정으로

정품 게임은 구입하지 못하고 메모리 카드에

게임과 음악파일을 저장해서 플레이 하도록

했는데 그 때 받아둔 게임이랑 음악들이

그대로 들어있는 메모리카드까지 잘 있네요.

 

 

닌텐도 게임기의 특징이 듀얼 화면이라서

작은 화면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불편하지

않게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 스마트폰을 생각하면 너무도 작은

닌텐도 스위치가 아니면 닌텐도 DS로는

재미없겠지만 그때는 왜 그렇게 닌텐도에

열광을 했는지 웃음이 납니다.

 

 

닌텐도 휴대용 게임기를 사용해 본 사람은

한번쯤 설치해 보았을 낚시게임 그리고 뿌요뿌요

지금 다시해도 재미있는 게임들입니다.

 

닌텐도를 학습도구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는데 영어삼매경 같은 경우에는

닌텐도가 작은 화면이다보니 집중력

향상하는데도 작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요즘 스마트폰의 대화면과 비교하면

너무도 작은 3인치 화면인데 그 당시에는

터치까지 되는 신기방기했던 휴대용 게임기

 

게임도 되고 MP3 음악도 들을 수 있고

영어, 한자 등 학습도구까지 가능했으니

아이폰 세대 이전의 7080 세대에게는

학창시절 하나쯤은 사고싶었던

휴대용 게임기였던 추억입니다.

 

 

닌텐도 게임기에 오랜만에 생명을 넣어줬으니

그 당시 재미있게 했던 축구 한판 했습니다.

 

추억의 게임기 답게 축구 선수들도

지금은 축구의 전설이 되어버린

지단과 앙리 그리고 리베리가 나오네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한국 VS 프랑스 축구경기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게임 속에서는

프랑스를 이길 수 있는 축구경기입니다.

 

 

 

초딩 딸이 친구집에 갔다가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하고부터"닌텐도~ 닌텐도~!"를 외치는데

부모님의 추억의 게임기인 닌텐도를

딸에게 물려주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도 사줄까 싶었지만

너무도 풍족한 요즘세상, 스마트폰에 TV까지

무한 즐기고 있는 아이에게 닌텐도 스위치는

불필요한 충동구매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닌텐도 DS를 보여줬더니 재미있어 하네요.

 

 

스마트폰보다 작은 화면에 눈이 피곤할까봐

수시로 게임시간을 정해서 하곤 있지만

요즘 PC 또는 핸드폰 게임보다는

화면이 작다보니 아이도 오래는 못 하네요.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사달라 조르는 아이에게

서랍 속 추억의 게임기 꺼내 물려주세요.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