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을 타고 출퇴근하다 발견한 동춘175
동춘서커스인가 싶어 검색해보았는데
용인에 있는 동춘175라는 아울렛 광고더라구요.
그런데 동춘175 평범한 쇼핑센터가 아니라
쉼과 음악이 있는 쇼핑공간이란 컨셉의
복합문화공간이라 궁금해서 다녀왔어요.
방문한 날이 동춘175의 봄맞이 이벤트 기간이라
입구에서 부터 블링블링 봄 분위기 물씬나네요.
동춘175 둘러본 소감은 여유롭다는 것
직접 가서 보신다면 사진에서 보는 것 그대로
동춘상회라는 편집샵이 크게 자리 잡고 있는데
가격은 비싸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동춘175 공간에 세정팩토리아울렛도 있지만
아울렛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분들보다
동춘상회의 편집샵을 둘러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방문하는 분들이 많을듯해요.
동춘상회 느낌은 꼭 29cm 매장 느낌이랄까
감성 돋아나는 제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식사는 2층에 푸드코트가 있는데
떡볶이와 같은 분식부터 샤브샤브까지
다양한 메뉴들이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메뉴 걱정은 없구요.
1층에 브런치카페와 빵집이 있는데
가격대는 푸드코트 메뉴들보다는 높지만
맛있는 메뉴들이라 드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저도 2층에서 베트남쌀국수와 짬뽕 먹고
1층 롱브레드 브런치카페에서 커피 마셨는데
커피 한잔 마시면서 여유롭게 앉아있어도
나쁘지 않겠다 싶을 정도로 분위기 좋습니다.
동춘175 롱브래드 방문하기 전에
아메리카노 1+1 할인 받을 수 있는 팁
바로 전철 기다리며 촬영한 사진인데
밑에 있는 사진 보여주면 아메리카노 1+1 입니다.
아메리카노 한 잔에 4,500원으로 비싸긴 하지만
1잔은 공짜니까 유용한 팁 맞지요!!
동춘175의 세종아울렛은 쇼핑공간이지만
동춘상회와 2층의 공간은 감성공간입니다.
저처럼 감성 찾아 동춘175를 방문하셨다면
감성공간 만 둘러봐도 좋은 시간 될거예요.
동춘175를 왜 감성공간이라고 하는지
알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바로 오래전에
사용했던 기계들이 곳곳에 놓여있습니다.
동춘175, 동춘상회 그리고 세정아울렛
이 모두 세정그룹의 브랜드 들인데
사업 초창기때 사용했던 기계들이래요.
세정그룹의 브랜드 중에는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NII, 웰메이드 등도 있는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다짐으로 동춘175는
처음 시작한 의류 상점이름인 동춘상회에서
이름을 따왔다고 하는데 큰 의미가 있네요.
요즘은 제주도 상품을 판매하는
동춘상회의 봄, 봉봉 기획전을 하고 있는데
제주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제품들이 많아서
굳이 제주도 가지 않아도 기념품 사겠더라구요.
날이 좋았으면 동춘175 5층 옥상정원
벤치에 앉아서 파란 하늘을 봤으면 좋았겠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날씨가 우중충하네요.
여러분들은 미세먼지 없는 날에 방문해서
낭만 가득한 옥상정원에서 분위기 만끽하세요.
4층에는 바운스(VAUNCE)라는 방방을 탈 수 있는
놀이 공간이 있는 유료시설이라 다음기회에~
동춘175 주차공간은 넓지는 않았지만
주차타워까지 있어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동춘175 매장 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오후 9시까지
(휴점은 월 1회 정기후뮤)
1층 롱브레드와 베이커리는 9시 30분부터
오픈하니까 매장 오픈전에 방문하면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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