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파필라리스
따사로운 햇살 맞으며 잘 자라주더니
이번에는 꽃을 보여주러나 봐요.
처음에는 다육식물에서
고추 열매가 맺히는 줄 알았답니다.
꼭 고추같이 생겼지요?
그렇지만 예쁜 꽃이 피더라구요.
집에서 여러 종류의 식물을 키우지만
다육식물은 정말 키우기 쉬운거 같아요.
물론 몇 번의 실패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이 물관리 였습니다.
물을 줄 때도 잎에 주지 않고
화분 흙에 조금씩 줬는데 그랬더니
철 따라 꽃을 볼 수 있다니 감사할 따름!
파필라리스 꽃은 예쁘기 까지 해서
꽃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었는데
아마도 한 달 내내 꽃을 보는 것 같아요.
하루가 다르게 피지 않았던 꽃 봉우리까지
피어나는 파필라리스 꽃이 늘어나고 있는데
만개한 꽃을 볼 때면 신기하고 귀엽습니다.
만개한 파필라리스 꽃을 찍었여야 하는데
하루가 다르게 피어나는 꽃이 신기하고
빨리 사진 찍어서 포스팅 하고 싶어서
사진 올려봅니다.
파필라리스 꽃은 4월에 꽃 봉우리가 나와서
5월에 꽃이 피기 시작하는데 6월까지도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다육식물 파필라리스의 또 다른 이름
엘리세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물 보다 햇볓을 좋아하는 다육인데
많은 분들이 많이 키우는 다육이랍니다.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이 꽃을 보셨겠네요.
몇 일이 지난 후
파필라리스 꽃이 만했네요.
모든 꽃봉우리가 피어난 것은 아니지만
다육식물을 피우면서 꽃을 볼 수 있다니
반려식물 키우는 재미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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