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예술의 전당에 전시회 보러 온 아내와
점심 시간을 이용한 막간을 이용한 데이트
양재역에서 만났는데 아이를 떼어놓고 하는
오랜만의 데이트라 맛집을 찾았지만
여기저기 돌아다닐 시간은 없고 눈에 보이는
초밥집에 들어갔는데 이집이 맛집이였네요.
3호선 양재역 1번 출구를 나와서
처음 시작하는 허름한 상가 지하 1층에
있는 초밥집인데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주변에 서초구청도 있고 회사가 많다보니
점심시간이 되면서 빈자리가 없었는데
우리가 들어갔을때는 점심 시간 전!
그런데 식당 내부 사진은 못 찍었네요.
다른 분들 식사도 하고, 직원분들 바쁘게
서빙하고 계셔서 민폐가 될까봐.
아내는 초밥과 회 종류를 좋아해서
우동과 미니돈부리가 포함된 행복한 초밥,
나는 회덮밥과 초밥, 왕새우튀김이 있는
메뉴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일만원대 입니다.
먼저 나온 회덮밥 야채도 푸짐하고
회도 많이 들어 있습니다.
회덮밥과 왕새우튀김, 우동도 있습니다.
행복한스시는 특이하게 우동은
뚝배기에 담아서 주시더라구요.
덜어서 먹으면 되는데 우동 맛있습니다.
행복한초밥입니다. 초밥은 10개로
유명한 초밥집 처럼 꼬리가 길지는 않지만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맛있는 초밥입니다.
점심시간을 이용한 짧은 데이트라
나는 회사로 들어가야 하고
아내는 버스타고 집에가야하니
복잡한 맛집보다는 행복한스시에서
조용하면서 맛있는 초밥으로 점심해결은
신의 한 수였습니다.
굳이 맛집 갈려고 인터넷 검색하고
대기하면서 기다리고 시간 낭비없이
양재역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띈 행복한스시
점심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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