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춘천양양 동서고속도로

 

 2017년 6월 30일 드디어 서울~양양고속도로 미개통구간이였던 동홍천~양양구간이  개통됩니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완전 개통으로 서울에서 양양까지 빠르면 1시간 30분만에 갈 수 있습니다. 동서고속도로 개통일부터 많은 분들이 동서고속도로를 이용할 계획일텐데 30일 오전 개통행사가 끝난 뒤 30일 오후 8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동홍천~양양구간을 이용하면 기존 국도(96.9)를 탈 때보다 거리는 25.2가 줄고, 주행시간은 83분에서 43분으로 40분이나 단축됩니다. 동홍천~양양구간은 태백산맥의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노선의 73%(영동고속도로 21%)가 다리와 터널로 건설되었습니다. 나들목은 내촌과 인제, 서양양 등 3곳에 설치됐으며, 휴게소는 홍천과 내린천 등 2곳에 있습니다.

 

 동서고속도로 타고 가시면서 국내 최초로 도로 위에 건설된 상공형 휴게소인 내린천 휴게소인제터널을 만나시게 되는데, 인제와 양양을 잇는 인제터널은 국내 최장(세계 11번째) 도로터널입니다. 터널 통과에만 630초가 걸려 졸음 예방과 주의력 환기를 위해 에스(S)자형 선형 설계와 경관조명, 돌출차선, 노면요철 포장 등이 적용되었습니다. 화재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 터널 전용119소방대(소방대원 6)가 설치됐으며 소방차와 구급차도 1대씩 항상 대기한다고 하네요~

 

 

서울춘천양양 동서고속도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통행요금은 승용차 기준으로 동홍천-양양 구간은 4,100원이며, 서울에서 양양까지는 11700이니까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이용해서 즐거운 동해바다 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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