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와인은

칠레, 호주, 미국 와인이 일반적이고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 와인도

자주 접할 수 없었는데 아르헨티나 와인은

낮설지만 반가운 와인입니다.

 

트라피체 말벡 2017

TRAPICHE MALBEC 2017

 

그렇게 익숙치 않은 아르헨티나 와인이지만

트라피체 말벡은 와인 좀 마셔본 분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와인입니다.

 

 

트라피테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아르헨티나 와인 브랜드이지만 국적을 떠나면

세계 4위의 와인 그룹이라고 합니다.

 

 

남미 제 1의 와인 판매 그룹이라고 하는데

칠레 와인보다 더 많이 판매되는 아르헨티나

와인일텐데 우리에게 낮선 이유는 왜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까지 아르헨티나와는

FTA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지 않아서

칠레보다는 주류 관세가 높아서

수입에 제한이 있지 않을까요.

 

 

트라피체 말벡은 아르헨티나 와인의

대표적인 레드 품종으로 프랑스 보르도에서

가져온 포도 나무가 아르헨티나의 토양과

기후에 적응하면서 자란 변종이라고 합니다.

 

말벡은 칠레와 남호주에서도 재배되지만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이 더 진한 보랏빛에

부드러운 타닌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저는 그렇게 심오한 맛과 향은 모르지만

마시기 무난한 와인이였습니다.

 

 

 

일반적인 레드와인이 그렇듯이

바베큐 고기, 파스타, 매콤한 음식, 치즈 등과

잘 어울리지만 저는 회랑 같이 마셨는데

광어회 한 접시에 와인 G7 까베르네 소비뇽과

2병이 금방 사라졌네요.

 

 

트라피체 말벡 와인은

1만원대 이하로 가격대도 무난해서

가성비 좋은 와인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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