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선정 올해의 책 (2015년)
버락 오바마가 뽑은 최고의 책 (2015년)
전미도서상 최종 후보 (2015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 (2015년)
워싱턴 포스트, 타임, 시애틀 타임스,
미네폴리스 스마트리뷴, 슬레이트,
라이브러리 저널, 커커스 NPR 선정
2015년 올해의 책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읽은 2015년 최고의 책으로
뽑아 화재가 되었던 로런 그로프의 대표작인
운명과 분노 (FATES AND FURIES)
아내가 읽어 보고 싶다는 말에
인터넷 서점에서 급 구입했습니다.
미국에는 2015년에 발매되었지만
국내에는 2017년 4월에 발매한
최신작입니다.
제 아내가 읽어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운명과 분노 엄청난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같은데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두 사람이 간직한 비밀과 진실로서 로토와 마틸드 두 사람의 이십여 년에 걸친 결혼생활을 통해 사랑과 예술, 창조성과 힘, 거짓과 진실, 그리고 결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소설입니다. 창조적 동반자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이 소설은 남편 로토의 시선에서 진행되는 운명의 전반부와 아내 마틸드의 시선에서 진행되는 분노의 후반부로 나뉘어 이 부부의 삶을 각기 다른 관점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진실이 아니라 비밀이 성공적인 결혼생활의 열쇠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 합니다.
"세상에는 진실이 아닌 말과, 진실이 아닌 침묵이 있다."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는 두 사람에게 침묵의 균열이 몰고 온 파국
운명과 분노의 저자 로런 그로프(LAUREN GROFF)는 폭발적인 서사, 시적이고 우아한 문체, 지적이고 독창적인 서술로 뛰어난 미국 작가 중 한 명으로 산문의 거장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국내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소설가 입니다.
모든 이야기에는 두 가지 측면이 존재한다. 모든 관계에는 두 가지 관점이 존재한다. 거짓에 싸여 있는 사랑이, 진실일 수 있을까?
사랑과 결혼이라는 신화... 낡은 신화를 무너뜨리고 우리 시대의 신화를 써내려가다.
P561. 다른 이들의 삶은 파편들처럼 한데 모아진다. 하나의 분리된 이야기를 비추던 조명이 어둠 속에 머물러 있던 또 하나의 이야기를 밝힐 수 있다. 뇌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인간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피조물이다. 파편들은 제 힘으로 한데 모여 전체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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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먼저 읽은 후 제가 읽을 계획인데 오바마가 추천한 최고의 책이기도 하고 짧게 책소개를 하다보니 재미있을거 같은데 빨리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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