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 

5월 20일 오전 10시 드디어 개장합니다.

1970년대 산업화의 대표적 상징물인

서울역 고가가 서울로 7017 보행길로

새롭게 태어나는 나는데 개장 행사를

비롯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서울로 7017 개장행사 (참조 서울시청)서울로 7017 개장행사 (참조 서울시청)


 서울로 7017은 5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시민에게 전면 개방되는데 개장식은 오후 7시부터 서울시 홍보대사 박수홍의 사회로 장미마당, 노천극장 형태의 공공미술 작품 윤슬, 만리동광장에서 진행한다고 합니다. 7시 30분에는 '서울로, 별 헤는 밤' 퍼포먼스와 조명 쇼를 시작으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지역 주민 포함 시민 40여명으로 구성된 서울로 7017 시민합창단의 합창 공연이 진행됩니다. 


 서울로 7017 개장 행사를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한달간 서울로 7017 일대와 만리동광장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과거 중구청 소속 청소차 차고지였던 만리동광장은 길이 200m에 달하는 녹지광장으로 재탄생 했으며,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는 농부의 시장이 열리고, 광장 남측에 들어선 '윤슬'에서는 댄스 공연,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보실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로 7017을 무대로 열리는 대표 축제, 사계절 축제가 계절별 특성을 살려 연중 개최된다고 합니다. 올해는 개장과 함께 만리동 광장, 목련무대, 장미무대 등에서 플라워 페스티벌 (5월 20일~27일)을 시작으로 여름철 물놀이 축제인 한여름 서울로 (8월 25일~27일), 가을에는 서울 거리 예술 축제와 연계한 워킹 데이 (10월 7일~8일), 겨울에는 조명을 통해 설국으로 변신하는 불빛 축제인 빛으로 세계로 (12월 1일~2월 10일)가 열릴 예정이므로 계절별로 꾸며지는 서울로 7017 축제에 참여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서울로 7017 개장행사(참조 서울시청)


 서울로 7017 에서는 문화행사 뿐만 아니라 개별 관광객을 위해 종합 관광 정보 센터인 '서울로 여행자 카페', 20여 종의 서울로 7017 공식 기념품을 판매하는 '서울로 가게', 다양한 음식과 디저트를 판매하는 식당, 카페 등 관광 편의 시설도 개장하기 때문에 국내 최초 고가 보행길인 서울로7017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하겠습니다.


서울로 7017에 대한 이전 포스팅입니다.

2017년 5월 20일 개장하는 서울로 7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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