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 한정식집이 있을 줄이야!

강남에서 만남을 가지면 

카페나 레스토랑만 생각했는데

노랑저고리라고 하는 밥집이

강남역에서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원래 약속은 노랑저고리가 아니라

같은 건물에 있는 사월에 보리밥에서

식사를 할려고 했는데 폐업이더라구요.

그런데 알고 보면 다 같은 사장님이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노랑저고리, 사월에 보리밥

그리고 4층에 샤브오 까지


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


기존 약속장소의 폐업으로

장소를 다른 곳으로 변경하자니

다른 조용한 식당을 몰라서

5층의 노랑저고리로 왔습니다.



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


강남에서는 처음 와본 한정식집인데

깔끔하게 세팅된 테이블이

손님 맞이하기에 좋았습니다.


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


강남의 다른 레스토랑이나 식당이

정신없는 분위기가 아닌

조용하고 깔끔해서 일단 합격입니다.


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


이젠 주문할 메뉴 좀 볼까요?

기본 정식메뉴가 점심에는

13,000원인데 착하지는 않지만

한정식이라고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다른 정식 메뉴도 있지만

저녁특선만으로도 반찬이

푸짐할 것 같습니다.


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


정식메뉴와 함께 특선요리도 있는데

한정식 식당치고는 많이 비싸지는 않습니다.

강남에서 피자 한판에 2만원

스테이크 한조각에 3만원 보다는

양심있는 가격입니다.



저녁특선메뉴로 주문하고 몇 분 후

음식들이 테이블에 

놓여지는데 한가로운 시간이라 그런지

잘 세팅해 주시네요.


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


제가 미식가는 아니지만 

맛은 괜찮습니다. 

비싼 돈 주고 먹는 한정식 집은

아까울 수 있지만 양도 푸짐합니다.



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


개인 입맛에 따라 조미료

맛을 느낄 수 있을거 같네요.

제가 느꼈던 것은 잡채가

너무 달았다는것.


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강남역 한정식 노랑저고리 밥집


얘기하느라 밥과 반찬을

많이 남기고 나왔는데

전반적으로 가격과 양은 만족합니다.


강남역에서 조용한 식사를 원하거나

외국 친구와 함께 한정식 메뉴를 

찾으신다면 괜찮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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