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들어 먹는 올품 매콤한 무뼈닭발

집에서 만들어 먹는 요리

요리는 좋아하지만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잘 모르는 1인 입니다.

그래도 요리는 해야겠지요.

그렇다고 TV에서 황금레시피라고

하는것은 절대 따라하지 않는

고집스럽기 까지 꿋꿋히 나만의

요리방법으로 우리 가족 입맛만

맞추기 위해 노력합니다.

오늘은 마트에서 구입한 손질된

올품 매콤한 포차닭발

미리 손질된 무뼈닭발인데

닭발소스가 들어있어서 그냥

조리해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나의 실수는 제품과 같이 들어있는

소스를 너무 믿었다는 것입니다.

제품 포장지에 맛있게 먹는 꿀팁이

있는데 다 아는 내용인데도

요리하면서 자꾸 눈길이 가더라구요.

손질된 닭발이라고는 하지만

물에 깨끗이 씻어준 후 

5분 정도 삶아주세요.

집에서 생 닭발 요리는 처음인데

닭발이라 그런지 꼬린내가 나는데

냄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닭발을 삶는 동안 재료 준비

많은 분들이 닭발볶음에는

닭발외에는 잘 넣지 않는데

저는 닭발보다 야채를 더 좋아해서

양파 버섯 등 가득 넣었습니다.

잘 삶아진 닭발과 손질한 야채를

모아 놓으니 한 가득입니다.

TIP. 닭발은 너무 많이 삶으면 물컹물컹해서

맛있는 식감이 줄어드니까 5분 이내,

그리고 찬물로 깨끗이 씻어주세요!

매콤한 무뼈닭발에 들어있는

소스를 넣고 버무려 주시면 됩니다.

저는 고추가루 추가로 넣어줬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제품과 같이 있는

소스보다 개인적으로 닭발 양념으로

요리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떡볶이 소스처럼 너무 달아요!)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닭발 양념 황금레시피는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깨, 생강 또는 잡냄새 제거용 술을 넣어서

잘 버무려 주면 된다고 합니다.

비록 황금레시피는 따라 하지 않았지만

닭발과 야채가 어우려져서 

거의 익어갈때 쯤 대파와 청양고추를

팍팍 뿌려주었습니다.

야채를 많이 넣었는데도

물이 생기지 않고

매콤한 냄새가 온 집안을 감도는데

마지막에 예쁜 접시에 옮겨놓고

깨소금 솔솔 뿌려보았습니다.

비쥬얼은 괜찮지요!

매콤한 무뼈닭발 집에서 

만들어도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고

편리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