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 눈을 비비며 오랜만에

아침 산책을 나왔습니다.

그래도 쉬는 주말이라 그런지

출근길에 느꼈던 찬바람보다는

상쾌함이 더 좋습니다.

 

 

 

상쾌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천천히 걸어봅니다.

 

 

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

 

 

집 주변에 공원도 있지만

내가 좋아하는 산책길은

하천을 따라 조성된

하천길입니다.

 

 

 

 

안산 도심 곳곳을 굽이굽이 돌아

시화호를 거쳐 바다로 나가는

하천길인데 자전거 길과 함께

산책길로 좋은 곳입니다.

 

 

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자전거와 사람들이 다니는 길인데도

철새들이 여유롭게 걷고 있습니다.

왠만한 인기척으로는 놀라지 않지만

가까기 다가가면 날라가거나

빠른 걸음으로 도망갑니다.

 

 

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

 

 

7시 30분쯤 되면서

산책길 뒤쪽으로 떠오르는

따사로운 햇살이 여유롭습니다.

 

 

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

 

 

이쪽 길에도 또 다른

철새 가족을 만났습니다.

좀 더 가까이가서 사진 찍고 싶었는데

이 정도가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네요.

 

 

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

 

 

아침 산책길에서

풀잎에 내려앉은 서리를 보며

쌀쌀한 날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

 

 

그렇지만 서리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끈질긴 생명력도

대단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아직은 쌀쌀했던 아침 산책 길!

 

 

이제 몇 일만 더 지나면

아침에 자전거로 산책을 해도 괜찮겠기에

겨울동안 복도에 묶어놓기만 했던

자전거에 바람을 넣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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