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은 일반적으로 감기와 증세가 유사해

실제 감기에 걸린 후 폐렴으로 진행되거나

감기인 줄 알고 폐렴에 걸린 줄 모르다가

병원 내원 후 폐렴으로 확인된 경우 등

감기, 독감, 결핵, 부비동염 등

폐렴은 다른 질환과 증상이 유사합니다.

 

 

그래서 감기에 걸린 후 증세가 호전되지

않거나 기간이 길어지면 병원에 내원해

폐렴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폐렴이라는 것을 확인했다면

의사의 치료과정을 잘 따라야 할 것입니다.

 

폐렴의 치료법과 예방법폐렴의 치료법과 예방법

 

 폐렴을 치료하는 방법

 

폐렴 치료의 핵심은 항생제입니다. 대부분의 폐렴이 세균 감염에 기인하므로 항생제 치료가 필수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드물게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기도 하고, 진균이 원인인 경우 항진균제를 투여하기도 합니다.

폐렴 치료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입원 여부 결정입니다. 환자의 나이가 젊고, 다른 기저질환이 없으며, 산소포화도가 잘 유지되고, 폐렴의 병변이 심하지 않으며, 의식이 명료하고, 활력징후가 정상인 경우에는 외래에서 경구 항생제로 치료합니다. 하지만 고령, 동반질환(만성 폐질환, 만성 콩팥질환, 암환자, 면역억제재 복용자, 면역저하환자 등), 낮은 산소 포화도, 광범위한 폐렴 병변, 의식 저하, 활력징후 이상 등의 소견을 보이는 경우에는 입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환자의 산소수치가 낮은 경우에는 산소를 보조해 주어야 합니다. 산소 보조에도 불구하고 산소포화도가 계속 낮거나 환자의 자발호흡이 약한 경우에는 인공호흡기 치료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중증 폐렴의 경우에는 혈압이 떨어지는 쇼크가 흔히 발생합니다. 이 경우 승압제를 사용하여 혈압을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환자가 객담을 원활히 배출할 수 없는 경우 기관지내시경을 통해 기도 내 분비물을 제거해 주기도 합니다.  

 

폐렴의 치료법과 예방법폐렴의 치료법과 예방법

 

 폐렴을 예방하는 방법

 

폐렴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면역이 저하되는 경우 폐렴에 걸릴 위험이 증가되기 때문평소 몸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평소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건강관리를 해야 합니다.

귀가 시 손 씻기 등의 개인위생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트리는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관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과로 역시 면역기능을 저하시켜 폐렴의 위험성을 높이게 됩니다.

 

 

 

 

폐렴은 예방접종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합니다. 현재 주로 시행되는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에 대한 예방접종으로 폐렴구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균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받으면 폐렴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인 폐렴구균으로 인한 폐렴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현재 접종 가능한 백신은 다당 백신과 단백결합 백신 두 종류로

다당 백신 65세 이상 노인에 대하여는 국가에서 무료 예방접종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당 백신의 경우 폐렴의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는 효과는 있지만 폐렴 자체를 예방하는 효과가 높지 않습니다.

단백 결합 백신은 폐렴 예방 효과가 우수하지만, 무료접종 혜택이 없고 가격이 다당 백신보다 훨씬 높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독감 예방접종도 폐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독감의 가장 흔한 합병증이 폐렴이기 때문입니다. 평생 1~2회만 맞으면 되는 폐렴 예방접종과는 달리, 독감 예방접종은 매년 맞아야 합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폐렴구균과는 달리 매년 그 항원이 변하기 때문에 전에 맞았던 예방접종이 효과를 발휘하지 못합니다. 예방접종을 맞더라도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생길 때까지 시간이 소요되므로 미리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보통 9~11월에 접종 받을 것을 권합니다.

 

폐렴의 치료법과 예방법폐렴의 치료법과 예방법

 

폐렴과 독감 예방접종을 모든 사람이 필수로 맞아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고위험군 대상자는 필히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아직까지 한번도 폐렴 예방접종을 맞은 적이 없다면 단백결합 백신을 맞고 3개월 뒤 다당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65세 이상이라서 미이 무료로 다당 백신을 맞았거나 자비로 다당 백신을 맞은 사람의 경우에는 1년 간격을 두고 단백결합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이 폐렴 예방접종을 받았는데 어떤 종류의 백신인지 잘 모를 경우 병원에 내원해 정확하게 알아보는 게 좋겠습니다.

 

[정보공유/건강] - 감기인 줄 알았던 질병 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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