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평수련원 캠핑장 가까워서 좋은 경기도 캠장

덕평에 있는 집에서 1시간 내에 갈 수 있는 덕평수련원 캠핑장 3월에 다녀왔던 캠핑장인데 가까운 곳에 있어서 천천히 달려가도 캠핑이 여유로워서 좋았네요. 지금까지 알지 못하던 경기도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캠핑장이었는데 1박 2일 일정으로 갔는데 주말이지만 캠핑장이 넓어서 여유롭게 갔다 온 곳이네요.

 

 

캠핑장 면적만으로 보면 지금까지 다녀본 곳 중에서 가장 넓은 곳인 것 같은데 사이트 지정은 아니지만 정해져 있기 때문에 캠핑장 입구에서 입실 전 기다렸다가 자리 배정 받아서 들어가야 합니다.

 

저는 주말이었는데도 여유가 있어서 파쇄석 자리에서 데크 자리로 업그레이드해주셔서 부대시설이 가깝고 골프장에서 공치는 소리도 덜 들리고 좋더라고요. 평상시였으면 더 비싼 데크 자리입니다.

 

파쇄석은 1박 5만 원 / 2박 10만 원, 데크는 1박 6만 원 / 2박 12만 원으로 연박 할인이 없습니다. 

 

 

경기도 부근 캠핑장을 찾으면 덕평 수련원 캠핑장은 찾을 수 없을 수 있는데 직접 캠장님께 문자나 전화로 연락해서 자리가 있는지 문의 후 예약할 수 있는 곳이라 주위에서 홍보하지 않는 한 쉽게 찾을 수 없는 그런 곳입니다. 캠핑장 이름 그래도 수련원을 사용하던 건물 부지에 있는 캠핑장인 만큼 조용해서 좋아요.

 

운동장도 넓어서 아이와 함께 공도 차고 산책도 할 수 있는 만큼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덕평 수련원 추천하고 싶네요. 

 

 

이미 덕평 수련원을 알고 있는 분들은 장박을 하거나 주말마다 와서 쉬다 가는 분위기인 것 같은데 매너 캠퍼도 많은 것 같아서 좋은 인상이 많이 남는 곳이네요.

 

덕평 수련원 캠핑장 장점은 여유롭다는 것이고 단점은 시설이 노후화되었다는 것! 집에서 가까운 캠핑장이다 보니 샤워실은 이용하지 않았지만 화장실은 80~90년대의 수련원 그때의 건물에 있는 화장실인 만큼 신식은 아니지만 수시로 청소하고 관리는 잘하셔서 깨끗합니다.

 

 

개수대는 별도로 구축되어 있으며, 역시 관리 잘하셔서 깨끗하고 온수까지 잘 나오니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덕평 수련원 입실시간은 오후 2시~ 퇴실은 12시이고, 매너 타임은 좀 이른 오후 10시부터니까 참고하세요.

 

 

덕평 수련원 캠핑장 주변은 조용한 곳이니 캠핑장 매점을 이용하거나 입실 시 시장을 많이 보고 들어가시면 되고 운동장이 넓기 때문에 아이들과 공놀이하거나 뛰어놀기 좋습니다. 갈 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운동장 사이드로도 사이트가 조성되어 있는 만큼 예약이 많은 날에는 운동장 사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을 거 같네요.

 

 

덕평 수련원 캠핑장 예약문의 전화번호는 010-7528-7300으로 문자 또는 전화로 날짜 확인 후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참고로 밤에 동물 소리가 자주 들렸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캠장님께서 유기견을 보호하고 계셔서 그렀다고 하셨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캠핑장 주변에는 소음시설이 없지만 개가 짖는 소리에 깊은 잠을 못 잤던 기억이 있어서 이 부분이 지금은 개선이 되었을 것 같은데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에 있는 덕평 수련원 캠핑장, 서울에서도 가까운 경기도 캠핑장인 만큼 멀리 가기 부담스럽다면 덕평 캠핑장 추천합니다. 

 

덕평수련원 자연캠핑장 홈페이지도 깔끔하게 오픈되었는데 참고하세요.

 

덕평수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