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나파밸리 와인

마크해롤드가 만든 콜라이드 레드와인

 

마크헤롤드(Mark Herold)는 나파밸리

가라지 와인의 시초라고 하는데 진하네요.

지금까지 마셔본 와인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아마도 제가 주로 마시는 까베르네 소비뇽

품종이 아닌 다양한 포도 품종을 블랜딩했는데

마크헤롤드가 캘리포니아에서는 새로운 품종,

남들이 시도하지 않았던 생소한 품종들을

이용하여 자신의 와인을 만든다고 하네요.

 

이번에 마셨던 마크헤롤드 콜라이드 2015

쁘띠쉬라 42%, 템프라니요 30%,

그라시아노 25%, 까리냥 3%

빈티지마다 블랜딩 비율이 틀린 듯 해요.

 

마크헤롤드 콜라이드 2013의 블랜딩 비율은

템프라니요 25%, 쁘띠쉬라 25%,

그라시아노 18%, 까리냥 16%, 쉬라 12%

알리칸테 부셰 4% 던데 완전 틀리네요.

 

 

블랜딩 된 품종의 와인을 마셔본 적도

많지는 않았지만 복잡미묘한 향과 맛에서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향보다는 입 안에서의

진한 맛을 선호하는데 마음에 드네요.

 

미국 가라지 와인의 특징으로

와인 침전물인 주석산이 많다고 하는데

디캔팅해서 마시다보니 발견하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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