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오전 교회 예배 후 멀리 가지 않고

동네 브런치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

 

용인 동천동과 신봉동 사이 산을 사이에 두고

고기리 유원지도 있고 신봉동 외식타운도 있어서

맛집과 함께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이 있는데

오늘은 이른 시간부터 영업을 하고 있는

 

문카페 MOON COFFEE 갔다왔어요.

 

 

원래는 신봉동 외식타운에 있는 봉평막국수에서

이른 아침 겸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오픈시간이

11시라고 해서 브런치카페를 찾았거든요.

 

신봉동 문카페 저도 처음 가 봤는데

브런치세트메뉴도 있고 가격도 괜찮았어요.

커피는 1,000원이면 리필된다니 착한카페네요.

 

 

3층으로 되어 있던 것 같았는데

카페는 1층만 운영하는 것 같고

2층 이상은 갤러리로 운영되는 것처럼

테이블 없이 갤러리 & 인테리어 작품들만

전시되어 있었는데 커피도 마시고

작품도 구경하고 작은 미술관처럼

조용하면서 눈과 입이 즐겁더라구요.

 

 

1층 카페에도 한쪽으로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가격표가 붙어있는 것을 보면

판매도 하는 것 같았어요.

 

좀 놀란 것은 작품 가격이 비싸지 않았다는 것

큰 미술작품도 20~30만원 정도였는데

집 거실에 걸어두고 싶은 작품도 있었어요.

 

 

 

문카페에서 먹은 메뉴는

참치샌드위치 세트와 프렌치토스트 세트

커피는 따뜻한 아메리카노

 

 

참치샌드위치 속에 참치샐러드 가득

양상추가 들어있는 샌드위치였는데

커피 포함 세트 가격 9,900원

 

 

프렌치토스트 세트

시럽과 견과류과 뿌려져있는데

부드럽고 맛있네요.

 

커피 포함 세트 가격 9,900원

 

 

주말 아침 신봉동 외식타운 문카페에서

브런치세트로 아점 해결해 버렸네요.

 

샌드위치와 토스트 몇 조각 안 되 보이는데

먹다보니 배불러서 카페 들어갈 때는

커피 리필해서 마셔야겠다 생각했는데

먹다보니 배불러서 리필커피는 생략

 

 

신봉동 외식타운에는 맛집이 많이 있어서

점심시간이 되면 카페에도 손님 몰릴 것 같은데

이른 아침에 가서 여유롭게 앉아있다 나왔네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방문할께요.

그때는 꼭 커피 리필해서 2잔 클리어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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