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때마 방문하는 이케아

아이디어도 얻고 발상의 전환도 가질 겸

세상에 이렇게도 만들 수 있구나 싶은 곳



이케아를 가면서 뭔가를 꼭 사러가겠다

고민할 필요없이 레스토랑에서 커피한잔

그리고 걷다보면 하루가 지나는 곳입니다.



물론 보면 사고 싶은 것들이 있기마련

그렇지만 부피 큰 가구들은 구입한 들

조그만 집 어디에 둔단 말입니까!!


이케아에서 판매하는 가구들은 눈으로 만족

좋은 제품, 가지고 싶다고 샀다가는

집이 아니라 창고가 되겠지요.



개인적으로 이케아를 가면

어떻게 이런 제품을 만들 수 있을까?

고급스러운 가죽 쇼파가 침대가 되고



아이들의 공부방이 뭔가 달라보인다는 느낌

이케아에서 느낄 수 있는 감성 같아요.


아무리 이케아 제품들을 집에다 가져다 좋아도

이케아 쇼룸에서 느꼈던 그런 분위기가

재현되지 않는게 아쉽지만 재미있네요.



뭔가를 구입하려고 이케아에 가는게 아니라

둘러보고 머리속 아이디어를 깨우기 위해

이케아를 간다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이케아 6인용 식탁이 멋있고 사고 싶어도

24평 아파트에 살면서 이런 식탁을

거실 어디에 둘 수 있겠습니까?



많은 분들이 이케아를 방문하면서

현실과 상상의 공간과 생각 속에서

차이를 최소화 시키면서 집 안으로

이케아 제품을 채워넣지 않나싶어요.



인덕션과 가스레인지의 결합

지금까지 이런 제품이 판매되고 있던가요?

인덕션이면 인덕션, 가스레인지면 가스렌즈였죠


두가지 상품을 하나로 결합하겠다는

디자인과 기술자의 만남이 있었기에

가능한 제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내구성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런 제품 인터넷으로 검색해봤더니

이케아가 저렴하긴 하네요.



이케아에서 소가죽을 판매하네요.

이런건 인테리어 소품이 될 듯 한데

누가 사갈까 싶겠지만 사가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요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서

터치스크린으로 어렸을 때부터 익숙해지도록

가구 조립 방법을 체험하게 해 놓았네요.


아이들은 재미로 하는 것이지만

어느순간 아이들에게 이케아 제품은

직접 조립하는 제품이구나 깨우칠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어떤 분들은 이케아에 들어오면

하루종일 돌아다녀도 심심하지 않다고 했는데

저도 갈 때마다 그 마음 이해합니다.



이케아에 뭐 특별한게 있겠어 싶지만

가구부터 소소한 생활용품까지 왠만한 제품은

다 있는 곳이니까 일반 할인점이나 마트보다

더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가끔씩 이렇게 득템의 기회도 있는데

아이방 탁상스탠드를 찾고 있던 중

2만원대를 4천9백원에 판매한다니

바로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물론 이케아 나들이가 쇼핑 목적은

아니였지만 필요한 제품 살때는

할인하는 제품으로 구입하면

기분도 좋더라구요.



이케아 전자제품은 내구성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스탠드 제품이

뭐 특별한 기능이 필요하겠어요.


건전지 넣고 전원 키니까

아이방이 화려한 별나라가 되었네요.



즐거운 이케아 나들이

평일에는 멤버쉽으로 아메리카노 공짜라니

멀리 가지 말고 휴가때 아내와 함께

이케아로 바캉스 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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