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국내 30대 이상 성인 4명 중 1명은

당뇨병 전단계라는 발표가 있을정도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앓고 있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거나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끈적해진 혈액은 온몸의 혈관과

신경세포를 망가뜨려 질환을 유발하는데

치료가 늦어지면 다양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고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하게 되므로 관리가 중요합니다.

 

 

당뇨병은 처음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당뇨병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을 찾아 혈당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8시간 금식한 상태에서 측정한

공복혈당 검사결과 126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하며, 무작위로 측정한

혈당검사결과 200 mg/dL 이상이면서

뚜렷한 3다 증상(다식, 다갈, 다뇨)이 있다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 - 출처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

 

당뇨병 치료의 목적은 적절한 혈당을 유지함으로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지연시키기 위함으로

평소 가정에서 혈당 측정값과 함께 식사와

운동량 또는 몸의 상태를 함께 기록해 두면,

혈당변동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효과적으로 혈당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혈당측정은 혈당의 변화를 점검 및

관찰하여 적절히 혈당조절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앞으로의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자료가 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자가혈당 측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혈당 변동이 너무 심한 경우

- 인슐린 주사나 경구용 혈당 강하제를

투약하는 경우

- 임신성 당뇨나 당뇨병환자가 임신한 경우

- 저혈당 증상을 잘 느끼지 못하는 경우

- 다른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 근무시간이나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경우

- 당뇨병 합병증이 생긴 경우

 

 

 

당뇨인에게 정상 혈당과 함께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식사관리가 중요한데 비만도가 높은

당뇨환자의 경우 원래 체중의 10% 정도만

감량해도 혈당, 당화혈색소의 감소,

이상지혈증의 개선, 혈압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당뇨환자가 지켜야 할 음식 섭취법으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적절한 칼로리와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에 해당하는 음식과

지방, 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해야 합니다.

 

단, 지방 함량이 높은 육류는 피하고

단순 당질이 많은 꿀, 잼, 케잌 등은

최소한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자가혈당측정을 위해

구입하는 혈당측정 검사지와 채혈침은

소모성 재료로서 검사지의 경우 유효기간이

짧아 자주 구입하게 되는데 의료기관에서

당뇨병 환자 등록을 통해 처방전을 받으면

비용지원을 받을 수 있으니 꼭 신청하세요.

 

혈당측정 검사지의 경우 유효기간이 지난

검사지로 측정할 경우 잘못된 측정결과값이

나올 수 있으므로 유효기간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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