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운 케이스에 선물로 받은 와인이라

눈으모란 보여 아끼다 와인이 땡기는 날에 오픈

텍스트북(TEXTBOOK)이라는 교과서적 이름

미국 와인이지만 나름 유명한 와인이고

와인이름에서처럼 와인의 정석을 만든다는

나파밸리의 텍스트북 와이너리에 만들었단다.

 

 

텍스트북 까베르네 소비뇽은

마스터 소믈리에들의 블라인딩 테이스팅에서

나파밸리 까베네 소비뇽 부분 1위를 했을정도로

타닌, 산, 당의 가장 절묘한 조화를 느낀다는데

 내 입 맛에는 향과 목넘김이 센 와인이였습니다.

 

 

타닌과 바디감 중간이지만 향이 짙었습니다.

마시면서 느낀 것이지만 건포도 맛을 느꼈는데

텍스트북 까베네만의 독특한 맛이였습니다.

 

 

 

와인 오픈할때는 와인도구를 잘 이용하는데

특히 호일커터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와인은 와인의 호일에도

로고가 제대로 박혀있다보니 코르크마개랑

같이 사진찍으면 멋스럽고, 와인코르크도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오픈할수도 있습니다.

 

 

텍스트북 와인에 대한 설명이 들어있는데

 간략하게 설명하면 수작업을 통해 수확하고

선별한 후에는 프랑스 오크통에서 16개월간

숙성시킨다고 합니다.

 

텍스트북 까베르네 소비뇽과 같은 와인 중

팽 드 주르니(Fin de journee)도 있던데

빈티지가 틀린지 스페셜 와인인지 모르지만

14개월의 숙성과는 기간이 좀 더 기네요.

다른분들 글을 읽다보니 나와서요.

 

 

미국 나파밸리 와이너리의 텍스트북 와인은

씨에스알와인에서 수입

알콜도수 13.3%

 

 

미국 TEXTBOOK 홈페이지에서는

$33.6에 무료 배송이 된다고 하는데

국내에서는 5만원 이상의 고가로 판매되네요.

 

진한 맛이 매력적이였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인 와인이라

이후에 다시 마시기는 어렵겠네요.

Che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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