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같은 여름 휴가지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

 

 

호텔내에 수영장도 있고 카페도 있고

집 떠난 휴가 기간동안 편하게 쉬다 왔네요.

 

 

휴가기간이라 2박 3일 일정으로

예약을 하려다 보니 트위룸 연결이

되지 않아서 온돌룸으로 예약했는데

이름은 3인이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인데

덮는 이불이 많이 필요없어서 바닥에

두툼하게 깔고 잤더니 허리는 괜찮네요.

 

 

온돌룸은 침대가 아닌 바닥이라

잠자는 것 빼고는 침대가 빠지다보니

방도 넓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카페트 깔려있는 방보다는 깨끗하지요.

 

 

켄싱턴플롤라호텍의 넓은 베란다에는

캠핑테이블과 캠핑의자를 설치해서

저녁마다 캠핑처럼 즐겼는데

이 시간이 은근 힐링되더라구요.

 

 

떨어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맥주 한캔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언제나 환상적입니다.

 

 

집에서 가져온 맥주는 낮에 마시고

저녁에는 즐겨 마시는 3L 캠핑와인

페나솔 레드와인으로

 

캠핑 와인 추천 - 스페인 페나솔 3L 팩와인

 

2박 3일 동안 켄싱턴 플로라호텔

베란다에서 풍경에 취해 홀짝 홀짝

마시다보니 3L 다 마시고 왔네요.

 

 

 

매일 밤 이런 분위기를 보니

방에 들어가기 싫어지더라구요.

 

더군다나 여행 간 날이

시간 당 100개의 별똥별이 떨어진다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우주쇼가 펼쳐지던

그때였거든요.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은

주변 정원도 잘 조성되어 있어서

밤에 산책하기에도 좋던데

 

 

아이랑 같이 놀이터에서 놀고

글램핑을 위해 조성된 산책길에서

아이와 함께 손잡고 걸어다니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매년 평창 켄싱턴 호텔에서 지냈던

추억 이야기를 하는데 신기하면서도

기분좋은 저녁이였습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계곡물보다 차가운

수영장에서 물놀이 하고 저녁에는 산책

 

 

차가웠던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

야외수영장에서 누구보다 잘 놀았는데

다른 분들은 차가워서 못 들어오더라구요.

 

매년 평창 켄싱턴 호텔의 야외수영장을

이용했지만 올해는 정말 차갑고 수심이

깊지 않아서 실망했지만 폭염을 피해

떠났던 여행인만큼 무더위는 날렸습니다.

 

 

지금도 잊지 못하는 호텔 수영장에서

먹었던 후라이드 치킨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 내부식당인

소금강에서 전복들어간 해물삼계탕으로

몸보신까지 제대로 즐겼네요.

 

 

그래도 켄싱턴 플로라호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차가운 수영장에 발 담그고

닭다리 뜯던 그때가 그립네요.

 

 

2018년에도 평창 켄싱턴 플로라 호텔에서

또 하나의 추억을 남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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