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구피와 베타를 키우는데

집에서 유일하게 키우는 반려동물로

베타는 얼마전에 데려왔지만

구피는 몇 년간 키우면서 정이 들었네요.

 

그래서 아무리 귀찮아도

어항이 지저분하면 청소를 해 주는데

겨울에 춥다고 어항청소를

거르면 안 되겠지요.

 

 

딸 아이가 구피 밥 주다가

떨어트린 숟가락이 그대로 있네요.

구피들이 숟가락에 붙어 있던 밥들

맛있게 잘 먹었겠네요.

 

 

 

 

열대어 중 싸움꾼이라고 불리는 베타는

화려한 지르러미가 다칠까봐

어항에 아무것도 넣지를 않았는데

역시 어항 바닥에 먹다 남은 먹이들로

지저분해 보여서 청소해줘야겠네요.

 

 

어항 청소를 위해 몇 일전

미리 받아놓은 수도물인데

겨울에는 실내에 두어야 합니다.

 

구피랑 베타는 열대어라서

너무 물이 차면 안 되는데 몇 일

실내에 두면 물온도를 실내온도로

맞출 수가 있더라구요.

 

 

가장 먼저 베타 어항청소를 했는데

베타 한마리에 어항에 아무것도 없으니

청소가 간단하게 끝났네요.

 

 

 

어항에 물 비우고 물 채워넣으면 끝!

 

 

문제는 마리수 많은 구피 어항입니다.

어항에서 구피 잡아서 옮기는데도 한참!

 

이젠 구피 어항청소도 요령이 생겨서

뜰채로 구피를 한쪽으로 몰다가

어항 반대편에서 손으로 밀면

뜰채안으로 들어간답니다.

 

 

그렇게 잡은 구피들도 잡으면서

오랜만에 마리수 조사 들어갔는데

가을 어항 청소했을때와 같은

23마리 입니다.

 

구피 번식도 많이 한다고 하지만

일정 수준의 마리수가 되면

크게 증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어느순간 큰 구피가 새끼 구피를

잡아먹거든요.

 

 

 

구피를 옮겨놓았으니 본격적인 어항청소

구피들이 놀이터로 이용하는 조형물에는

이끼가 지저분하게 끼어있네요.

 

 

이렇게 깨끗이 닦으면 안 된다고

적응하기 힘들다고 하는데

저는 수세미로 박박 긁어내야

직성이 풀리다 보니~

 

 

어항 내부도 수세미로 깨끗이

가을에 청소하고 두 달만의 대청소라

어항이 미끌미끌해서 귀찮더라도

깨끗이 닦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구피 어항 청소할때

기존 물을 섞어서 사용하라고 하는데

지금까지 물 때문에 죽은 구피는 없어서

어항청소할때마다 물을 다 교체합니다.

 

겨울철 구피나 베타 키울때는

물이 가장 중요한데 실내온도가

높다보니 물 온도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물 온도가 올라가면 쉽게 오염됩니다.

 

열대어라고 뜨거운 물 만들어 준다고

겨울에 어항 옆에 히터 켜놓으시던데

그정도까지는 안 해도 됩니다.

 

 

구피나 베타는 여과기 없이도

잘 지내기 때문에 물관리만 잘하면

반려동물로 잘 키울 수 있습니다.

 

 

 

 

또 하나 팁으로 겨울에는

실내가 건조하기 때문에 어항의 물이

천연가습기 역할도 하기때문에

일주일에 한번씩 물을 채워주세요.

물이 줄어들수록 오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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