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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틸란드시아 심폐소생술 해봐요.
뿌리없는 줄기식물 틸란드시아 미세먼지 먹는 식물로도 잘 알려졌는데 봄 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처럼 물관리 필요없다는 말에 틸란드시아 키우기 쉽게 생각했는데 만만치는 않는 것 같네요. 틸란드시아 뿌리가 없다보니 물을 주더라도 몇 일에 한번씩 분무기로 뿌려주면 된다고 했는데 그렇게만 하다보니 잎은 갈색으로 변해서 식물이라 하기에는 문제가 있어보이더라구요. 틸란드시아 짝꿍인 이오난사는 가끔뿌려주는 분무기의 수분만으로도 잘 자라는데 수염틸란드시아는 분무기 수분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찾아보니 이오난사는 수분이 많으면 아래쪽부터 물러지면서 썩게 된다는데 틸란드시아는 이오난사보다는 물이 더 많이 필요하더라구요. 그래서 응급조치로 틸란드시아는 심폐소생술로 물로 목욕을 시켰네요. 사진으로..
2019. 8. 2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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