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두번째 방문!
리버마켓은 매월 열리는데 양평에서 열리는
문호강변 리버마켓만 두번째 갔다 왔습니다.
6월 초에 양양으로 여행가서
양양 리버마켓을 방문 못한게 한이였는데
양평 문호리라도 가야겠다 싶어서 다녀왔는데
작년에 방문했을때보다 규모가 더 커졌더라구요.
리버마켓의 상징 깃발
"만들고, 놀고, 꿈꾸고"
뜻이 좋고 기분 좋습니다.
프리마켓이 다 그렇지만
볼거리가 넘쳐나고 재미있습니다.
도자기로 만든 마을
요즘 집 모양으로 만든 도자기가
무지 탐났는데 한 눈에 들어오네요.
예쁘게 그려진 액자
집에 붙여 놓기만 해도 분위기가 살겠네요.
그리고 요즘 내가 관심 가지고 있는
유리공예인 병 재활용 화분입니다.
집에 와인 병이 많아서 잘라서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데 맥주병을 잘라서
선인장 화분으로 판매하는 분이 계시더라구요.
프리마켓 중 유명한 리버마켓
다른 지역의 리버마켓은 가보지 않았지만
문호리 리버마켓 규모가 가장 크지 않을까요.
보기만 해도 흐뭇해지는 작품입니다.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이다."
긍정적인 생각 칭찬해 주고 싶네요.
6월의 문호리버마켓
돌아다니면 배도 고프고 목도 마를텐데
먹거리도 많아요.
달수네 오미자네서 오미자 에이드도 먹고
콩고물과 조청으로 맛을 낸
떡으로 끼니를 떼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유기농으로 키우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운 채소들로
먹거리 쇼핑도 할 수 있답니다.
직접 수확한 채소들은
핸드메이드 제품과 달리 비싸지는 않아요.
야외에서 진행되는 마켓이다보니
반려동물과 구경 나온 분들이 많았는데
귀여운 강아지들이 많이 나왔더라구요.
문호리버마켓 북한강변에서 열리는
리버마켓 시원한 강바람 쐬면서
즐거운 시간 만들기 딱 좋네요.
6월의 푸르른 하늘과 함께
날씨까지 좋아서 마켓 구경도 하고
음악도 들으면서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요.
나무 그늘 아래에 돗자리 깔아놓고
음악도 듣거나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도 있고
유료이긴 하지만 체험 프로그램도 많아서
어른과 아이들 모두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호리 리버마켓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체험들
갈때마다 재미있고 즐겁습니다.
시간이 되신다면 양평 문호리 리버마켓
꼭 방문해 보세요.
리버마켓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비쌀수는 있지만 보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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